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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청년고용률 1위…청년 순유입 전환

충북의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4.4%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광·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됐다. 여기에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지원과 교통·생활 인프라...

충북 청년고용률 1위…청년 순유입 전환

▲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가 충북 청년 고용률 성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지난해 충북의 청년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고용률은 73.5%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4년 1374명 순유출을 보였던 청년 인구도 지난해 2543명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충북의 청년고용률은 지난 2021년 67.6%, 2022년 70.1%, 2023년 71.4%, 2024년 71%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성과는 지역 경제 성장과 산업 구조가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의 지난해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은 4.4%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광·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됐다. 여기에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지원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첨단산업과 연계한 실무 인재 양성, 취업 매칭, 주거비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도 주요했다.

도는 앞으로 50억 원 규모의 청년기금 신설을 비롯해 무주택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 월세 지원 등 주거·자립 기반을 확대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바이오 분야 청년 정착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1000억 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 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충북 스타트업 파크’를 구축해 창업 생태계도 강화한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충북은 단순한 제조 거점을 넘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 고용률 1위 성과가 일시적에 그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tf110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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