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2박 3일간 농촌살이…26일-10월 6일 참가자 10명
'2026년 충청남도 농촌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모집 안내문.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경제진흥원 농촌산업활성화센터는 농촌의 일과 삶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2026년 충청남도 농촌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 일정 기간 머물며 농촌의 일상과 일거리, 공동체와 지역자원을 직접 접하고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로 10명을 모집한다.
단순 관광이나 일회성 체험을 넘어 농촌에서의 일과 삶을 이해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2박 3일형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농촌에 관심은 있지만 장기간 체류가 부담스러운 참가자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농촌생활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동면 문당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기농업의 시작과 문당마을의 역사 알아보기, 오리열차 체험, 사회적농장 방문 및 농업체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만들기, 지역자원 기반 로컬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일과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야외 요가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지역살이 소감 공유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주요 거점인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은 국내 오리농법의 시작지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지역이며, 현재 마을과 청년이 함께 체류형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러한 지역자원과 농촌공동체를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농촌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재방문과 교류 등 지역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촌산업활성화센터는 이번 2박 3일형 프로그램에 이어 농촌의 생활과 일, 지역자원 및 로컬창업 가능성을 보다 깊이 탐색하는 5박 6일형 프로그램을 11월 중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추후 별도로 진행한다.
정석호 농촌산업활성화센터장은 "이번 농촌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을 단순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머물며 농촌의 일과 삶, 공동체가 가진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류가 충남 농촌에 대한 관심과 재방문,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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