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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브리핑-5월 12일]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국내 증시 시총 '7...

반도체 위주의 IT품목 호조로 우리나라 수출은 올해 내내 기록적인 실적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1~4월 총 수출은 3058억달러로 1년 전보다 40.5% 늘었습니다. 특히 3월에는 866억달러로 역대 최초로 800억달러를 돌파했고...

[출근길 브리핑-5월 12일]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국내 증시 시총 '7...

정부가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시작

다음주 월요일부터 국민 70%에 최소 10만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됩니다. 소득이 중심이 되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되, 고액자산가 가구를 제외해 국민의 70%를 선별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득하위 70% 국민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합니다. 거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2차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해 2차 지급대상 선정 단위로 합니다.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봅니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 부모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봅니다. 맞벌이 부부는 별도의 가구로 보되 부부의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한 가구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빠집니다.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코스피가 개장 직후 7840선을 넘어서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7000조' 돌파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각각 6411조원, 674조원으로 두 시장의 합산 시총은 총 7085조원입니다.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7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6000조원을 넘어선 지 불과 8거래일 만에 1300조원이 불어난 셈입니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급격하게 뛴 건 반도체 대장주들의 쌍끌이 영향이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날 종가 기준 시총은 각각 1670조원, 1340조원으로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48%에 달합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24포인트(4.32%) 뛴 7822.24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전고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장중에는 7899.32까지 치솟아 7900선에 근접,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 역시 갈아치웠습니다.

외교부가 공개한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 타격 피해 상황. 미상의 비행체 2기로 인해 폭 5m, 깊이 7m의 파손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외교부)

◆靑, 나무호 피격에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HMM 나무호가 미상의 비행체 2기에 타격을 받았다는 정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전날(1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합동조사단의 HMM 나무호 현장 조사와 관련해 어제 오후 NSC 실무조정회의를 거쳐 외교부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조사 결과에 대해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다"며 "타격으로 인한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 및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고 당시 선박은 해수면보다 1~1.5m 상단 부분에 파손이 있었다"며 "폭발 압력으로 인한 파손 패턴과 반구형 관통 형상 부위를 고려할 때 기뢰 및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비행체의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위 실장은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의 주체,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을 식별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도 고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에게 마이크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지원사격'

더불어민주당이 전날(11일) 강원 춘천에서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킨 뒤 첫 공개 일정으로 강원을 택하며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지원에 힘을 실었습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어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1호 공천이 우 후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강원에서 개최한 것은 강원도민들께서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 약속드리기 위해서"라며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가 강원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상호 이전과 이후의 강원은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당 대표로서 연대보증하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항에서 수출화물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5월 1~10일 수출 184억달러 '44%' 껑충

중동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반도체 수출 실적에 힘입어 5월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통관 기준)은 18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56억1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5월 1~10일 기준 사상 최고 실적입니다. 일평균 수출도 36억9000만달러로 43.7%(11억3000만달러) 늘었습니다.

이 기간 반도체(149.8%), 컴퓨터 주변기기(382.8%), 석유제품(2.4%) 등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위주의 IT품목 호조로 우리나라 수출은 올해 내내 기록적인 실적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1~4월 총 수출은 3058억달러로 1년 전보다 40.5% 늘었습니다. 특히 3월에는 866억달러로 역대 최초로 800억달러를 돌파했고, 4월에는 859억달러로 두 달 연속 800억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이같은 역대급 수출 실적은 반도체가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3월 328억달러, 4월 319억달러로 월 기준 역대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1~4월 반도체 수출은 1103억달러로 148.1% 급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도널드 트럼프 SNS·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 홈페이지)

◆트럼프-시진핑, 베이징서 '미중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시간으로 오는 1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밤 중국에 도착해 15일 떠날 예정입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14일 오전 환영식과 회담이 열리고 15일에 일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연말 시진핑 주석의 답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중 정상회담에는 ▲대만 문제 ▲경제 및 통상 문제 ▲이란 전쟁에 대한 중국의 중재 등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여태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란 전쟁으로 지지율에 어려움을 겪는 트럼프 정부 입장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농산물 및 에너지 수입 확대와 같은 협상 결과를 얻어낸다면, 미국 내 지지층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즉각적인 이익을 얻어냈단 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과의 대면 회담은 지난해 10월 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부산에서 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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