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영 피아니스트.
춘천시립교향악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시간의 유산4-유산의 계승’을 선보인다.
베토벤이 보여줬던 고전의 질서에서 혁신의 시작까지 이르는 음악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엄하고 웅장한 분위기의 ‘스테판 왕 서곡’으로 공연을 시작하는 춘천시향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문지영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중 고전적이며 우아한 소리를 지녔다는 평을 받는 곡이다. 춘천 무대에 오르는 문 피아니스트는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연주자로 지난 2024년 춘천시향의 서울 정기공연에서 함께 했었다.
춘천시향은 ‘교향곡 4번’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슈만이 “두 거인에 낀 그리스 소녀”라고 묘사할 만큼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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