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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시-日 호후시 35년 우정…자매도시 관계 강화

21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본 호후시청에서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1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본 호후시청에서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춘천시가 일본 호후시와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매도시인 일본 호후시 시제 시행 9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돼,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일본 호후시를 방문했다.

첫날인 21일에는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지 3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일본 호후시청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류, 문화 예술과 스포츠 분야의 시민 참여형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에서도 서로의 도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육동한 시장은 “‘100년 동안 변치 않는 깊은 우정’을 뜻하는 ‘백년지우(百年之友)’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자주 오가고 두 도시의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자”라며 “지난 35년간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시민과 미래세대가 직접 만나 우정을 쌓는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은 “지난해 춘천을 방문해 따뜻한 환대를 받고 양 도시가 오랜 우정을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시민들이 서로의 도시를 더욱 자주 오갈 수 있도록 춘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100년이 지나서도 다시 이 글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춘천시와 호후시는 1975년 한·일 친선 육상교환경기대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1991년 10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과 문화 예술, 스포츠, 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춘천=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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