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IT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비수도권 최대 SW 집적지 육성
'AX 지방펀드' 창업 생태계 지원"
19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소재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지역 IT기업 대표들간 간담회에서 추 의원(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추경호 국회의원실 제공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뛰어든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지역 경제의 ‘디지털 대전환(AX)’을 위한 방안을 언급했다.
추 의원은 19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소재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지역 IT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디지털 산업 발전 방향 모색 등 체질 개선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수성알파시티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환할 글로벌 허브”라고 규정하며, 중단 없는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추 의원이 내놓은 핵심 카드는 시장 직속 기구인 ‘대구AX위원회(가칭)’ 신설이다. 기관과 기업, 전문가가 실무형으로 참여해 수요 발굴부터 정책 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존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하겠다는 접근으로 풀이된다.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자산 확보 방안도 구체화했다. 추 의원은 ‘AX 지방펀드’ 조성을 통해 IT 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를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켜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추 의원은 “현장의 기업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지탱하는 주역”이라며 “대구가 AI와 정보통신기술이 전 산업에 녹아든 디지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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