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불신 부추기는 헛소문"…국립발레단장 '李 캠프 출신' 루머
기사입력 :
2026년06월06일 17:06
최종수정 :
2026년06월06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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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6일 X에서 국립발레단 단장 인선 관련 루머를 불신 부추기는 헛소문이라 일축했다.
그는 이재명 캠프 출신 고령 무용과 교수설 등 루머 조건을 전면 부인하며 후보 명단에 그런 인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에게 공연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하며 삼인성호를 언급해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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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립발레단 단장 인선을 둘러싼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
최휘영 장관은 국립발레단 단장 인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6일 "불신 부추기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사진= 뉴스핌 DB]
최휘영 장관은 "국립발레단 단장의 인선을 놓고 이상한 헛소문이 돌고 있다"며 "하마평이라는 말로 허황된 뜬소문을 은근히 기정사실화하여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머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인물이 단장에 선임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직업 발레단 경력이 전혀 없는 고령의 무용 전공 대학교수 출신이라는 것이다.
특히 루머에 '이재명 캠프 활동'이라는 내용이 눈에 띈다. 최 장관은 임명권자로서 이를 명확히 부인했다. 최휘영 장관은 "임명권자인 문체부 장관, 즉 내가 심사숙고 중인 후보 명단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런 분은 단 한 번도 올라온 적이 없었음을 명확히 밝혀드린다"고 단언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에게도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최 장관은 "국립발레단 단원들께서도 절대 염려하지 마시고 공연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은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선임에 대한 단원 입장문'을 이날 발표했다.
최 장관은 "추후 인선 결과가 발표됐을 때 낭설과 다를 경우 중도에 철회했다고 또 우기실까 봐 미리 공개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4월 강수진 전 단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 상태다.
글의 말미에는 고사성어 '삼인성호(三人成虎)'를 인용하며 "아무리 터무니없는 말도 세 사람이 똑같이 말하면 듣는 사람은 사실로 믿게 된다는 뜻이다"라며 "백주대낮에 웬 호랑이 해프닝일까"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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