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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승자가 웃었다!’ 우리금융캐피탈, PBA 팀리그 1R 극적 뒤집기 우승…최종일에 하림 상대 4-0 셧아웃 승리 [SS현장리뷰]
2026-07-13 19:25:31
우리금융캐피탈이
맹렬한 기세로 선두를 달리던 하림을 완파,
프로당구 PBA팀리그 1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해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최종일에 하림과 겨뤄 세트스코어 4-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2위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 20(7승2패) 고지를 밟으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한 하림(7승2패·승점 18)을 따돌리고 극적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품었다.
지난 2024~2025시즌 준우승과 2025~2026시즌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새 시즌 첫 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날아올랐다. 반면 지난시즌 창단해 8위에 머문 하림은 고난의 시간을 견뎌낸 뒤 이번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첫 라운드 우승에 도전했으나 최종일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으로 불린 한판 대결이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 1이 뒤졌지만 최소 풀세트 승리 이상을 해내면 뒤집기가 가능했다. 7승2패, 승점 19로 동률을 기록했을 경우 세트득실률을 따지는 데 우리금융캐피탈이 1.375여서 1.308의 하림에 앞서서다.
그러나 우리금융캐피탈은 경기를 지배하며 우승에 골인했다. 1세트(남자복식)에 강민구와 엄상필이 응우옌프엉린-쩐득민(이상 베트남)을 상대로 7이닝에 11-9로 이기며 기선제압했다. 2세트(여자복식)에서는 스롱 피아비와 장가연이 정교한 옆돌리기를 앞세워 박정현, 김상아를 11이닝 승부 끝에 9-3으로 제압했다.
3세트(남자단식)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다비드 사파타가 김준태와 겨뤄 초반부터 앞돌리기 대회전, 원뱅크걸어치기 등을 앞세워 4이닝까지 7-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5이닝에 연속 4점을 기록하면서 11-2로 승기를 굳혔다. 표정이 굳은 김준태는 샷 실수가 지속했다. 결국 사파타가 6이닝에 남은 4점을 몰아치며 15-2로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세트(혼합복식)에서 이상대와 김민영이 임완섭, 정보윤과 맞대결해 3이닝 만에 9-2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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