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설명회서 대구경북신공항
현안 건의 관계기관 공조·실행
가능한 과제 신속 추진 촉구
최유철 경북 의성군수가 정부에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최유철 의성군수 정부에 대구경북신공항 재원 해법·사업 정상화 서둘러야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사진=최유철 의성군수 페이스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의성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대구·경북 신공항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을 대구·경북의 산업과 물류, 교통 지형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할 국가적 핵심 사업으로 규정했다.
특히 신공항 건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조기에 확정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 행정절차와 연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지역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안과 당장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구분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신공항은 공항 건설 자체를 넘어 광역 교통망과 항공 물류, 배후산업단지, 정주 환경 조성 등 대구·경북의 장기적인 산업·공간구조 개편과 맞물려 있다. 사업 추진 속도가 지역의 투자유치와 기업 입지, SOC 확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공동 이전지인 의성에서는 신공항 추진 일정이 지역 발전사업과 주민들의 장기적인 생활계획에도 직결되는 만큼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의성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국가사업"이라며 "정부가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의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공항 건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주민들이 신공항으로 인한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큰일 났어, 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유학생...
'추납 논란'에 발칵…"보험료 납부한 외국인 더 비싼 병원비 물릴 수 없다" 선 그은 ...
"기사님이 없다" 중국 자율주행 택시 200대 서울 도로 '씽씽'…"이르면 2028년부터"
"한국이 잘해" 시력 좋기로 유명한 몽골에서도 '우르르'…중국인 577억, 일본인도 285...
출산 하자 李대통령 "축하드립니다" 댓글도…성평등부 장관 후보자에 90년생 용혜인[...
AD
신공항 정상화의 핵심은 더 선언이나 청사진을 추가하는 데 있지 않다. 재원 조달과 사업 일정,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해 지역사회가 확인할 수 있는 실행 단계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랜 기간 사업 추진을 지켜본 주민들에게는 '언제, 무엇이 달라지는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성과가 신공항 사업에 대한 신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View
English
Article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