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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병민 청년 후보 죽이기 도넘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 네거티브 역...

최 후보는 차지호 국회의원 전 보좌관 출신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최근 차 의원이 추진 중인 '유엔(UN) AI허브 한국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최병민 청년 후보 죽이기 도넘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 네거티브 역...

시민들 “경선은 정책과 경쟁력으로 평가할 일, 더 이상 네거티브 안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정 후보를 겨냥한 과도한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어서며 역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경선 초기부터 이어진 견제와 비방이 최근 들어 더욱 조직적이고 집중적인 양상을 띠며, 특히 최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일부 타 정당 인사까지 가세해 특정 후보의 경선 진출을 견제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최 후보는 차지호 국회의원 전 보좌관 출신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최근 차 의원이 추진 중인 ‘유엔(UN) AI허브 한국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 후보 역시 관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선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정체가 불분명한 단체가 최 후보를 상대로 이력 허위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문제있는 사안처럼 보도했으나, 선관위는 조사 대상이 아니라며 해당 건을 즉시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선을 하루 앞둔 12일에도 최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에 연루됐다는 추가 고발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 후보 측은 “해당 행위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지지자의 요청으로 현장을 방문했을 뿐”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최 후보를 겨냥한 왜곡과 근거없는 비방이 난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지역 시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경선은 정책과 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 될 일인데, 청년 정치인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이 이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과도한 네거티브는 결국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최 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현 시장은 물론 타 정당에서도 가장 경계하는 인물로 알고 있다”며 “오산 정치가 더 이상 구태 네거티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장 경선은 전략공천이나 단수 추천이 아닌 4인 경선으로 진행 중이다.

최 후보는 “무차별적인 네거티브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민주당 전체를 해치는 일”이라며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되, 시민들께는 오직 비전과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의 미래를 놓고 경쟁해야 할 경선이 더 이상 흙탕물 싸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끝까지 품격 있는 경쟁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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