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기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AI인재 실증형 창업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현안 해결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정부가 추진하는 AI인재 양성과정 수료생을 매칭하고 인재 채용확인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 현안 과제를 AI인재와 함께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실증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AI인재를 단순 채용 대상이 아닌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사업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딥테크 5대 분야 창업기업으로, 중기부는 총 8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투자유치, 실증 검증 등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지원된다.
그간 현장에서는 AI기술 경쟁력 확보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4년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기업은 데이터 확보 문제(59.5%)와 함께 인공지능 인력 부족(57.3%)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중기부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정부가 직접 양성한 AI교육 과정 수료생과 스타트업을 연계함으로써 인력 수급의 불일치를 완화하고 스타트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기술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연계하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화 성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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