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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수家]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ㅣ 한일 경제협력부터 AI·에너지까지 '...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이후 국내외에서 총 16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대형 가스터빈 5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첫 수출을...

[총수家]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ㅣ 한일 경제협력부터 AI·에너지까지 '...

● 2026-05-19

한일경제인회의 도쿄 개막…구자열 "셔틀외교·경제협력 강조"

도쿄에서 열린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 (사진=연합뉴스)

한일 경제계가 도쿄에서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19일 도쿄 더오쿠라도쿄 호텔에서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한일이 나아가는,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주제로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1969년 정례화된 민간 경제회의로, 정치적 갈등이나 코로나19 상황에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열려왔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구자열 한일경제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 최영배 주일한국대사관 경제공사,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 윤 OK금융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지 아키요시 일한경제협회 회장(아사히그룹홀딩스 회장),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명예회장, 아소 유타카 아소시멘트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날 전날에는 한국 경제인들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정상들의 우호 협력에 발맞춰 경제계도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58년간 이어진 한일경제인회의가 앞으로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양국 경제인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경의를 표했다는 내용이 한일경제협회를 통해 전해졌다.

20일에는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공동성명 채택도 계획돼 있다.

구자열 회장은 개회식에서 "바로 오늘, 대한민국 안동에서는 한일 양국 정상의 셔틀외교, 이곳 도쿄에서는 경제인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에 더 의미가 새롭다"고 말했다.

● 2026-03-23

박정원 두산 회장, 2022년 보수 181억3천만원…RSU 장기성과급 영향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 방문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81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이 2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2023년 급여로 35억7300만원, 단기성과급 56억3000만원, 장기성과급 89억27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장기성과급으로 지급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평가금액이 크게 상승하며 전체 보수가 증가했다.

두산의 RSU 제도는 실적에 따라 주식을 부여한 후, 실제 지급은 3년 뒤 이뤄지는 방식이다. 최종 지급액은 지급 시점의 주가에 따라 확정된다. 박정원 회장이 2022년에 부여받은 RSU 2만4592주의 당시 평가금액은 2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지급 시점에는 주가 상승으로 89억2700만원까지 올랐다. 2023년에 박 회장이 새로 받은 RSU는 1만9152주로, 3년 뒤인 2028년의 주가에 따라 지급액이 결정된다.

● 2026-02-25

박정원 두산 구단주, 미야자키 전지훈련장 방문…양의지에 격려금 전달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왼쪽)과 주장 양의지. (사진=연합뉴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박정원 구단주는 25일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구춘 대회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경기 종료 후 박정원 구단주는 김원형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전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주장 양의지에게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정원 회장은 현장에서 훈련 환경을 점검하며 선수단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작년 이 자리에서 '4등, 5등 하려고 야구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9등을 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미라클 두산'의 저력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김원형 감독은 박정원 구단주가 일본까지 방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캠프 기간에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6-02-24

두산 창업주 박승직·박두병,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창립 130주년 의미 더해

두산 박승직 창업주·박두병 초대회장,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 (사진=연합뉴스)

두산그룹 창업주 박승직과 초대회장 박두병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

두산은 24일 이화여대 경영대학 6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주최 헌액식에서 두 인물이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자(父子) 경영인이 동시에 헌액된 것은 처음이다.

박승직 창업주는 1896년 종로에서 '박승직 상점'을 연 이래 보부상에서 시작해 포목상, 무역업, 양조업, 운수업 등으로 사업을 넓혔다. 주식회사 전환과 무역업 확장으로 한국 근대 상업의 기반을 닦았으며, 경성포목상조합과 직물상공제회 등 상인 단체를 이끌며 상인 권익 보호에도 힘썼다. 조선상업은행 설립과 광장주식회사 창립 발기인으로도 참여했다.

박두병 초대회장은 박승직 상점을 이어받아 1946년 '두산상회'로 상호를 변경한 뒤 제조업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 동양맥주를 시작으로 식음료, 건설, 식품, 기계, 유리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재임 중 13개 계열사를 설립·운영하고 그룹 매출을 349배 성장시켰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아시아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종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두산은 올해 창업 13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기업사에서 공식 기록을 보유한 최장수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날 헌액식에는 박두병 초대회장의 장손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자의 마음으로 걸어갔던 선대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이 두산의 DNA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선대의 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두산을 더 좋은 기업으로 만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학회는 박승직 창업주가 한국 근대 기업사의 기틀을 마련하고, 근대적 기업 조직과 책임경영의 기반을 형성해 이후 한국 기업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박두병 초대회장의 사업다각화와 해외시장 개척은 산업화 초기 단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인 대표적 사례이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기업 환경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해 국가 경제 발전에 구조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 2026-02-12

박정원 두산 회장, 에너지·첨단소재 현장 경영…SMR·가스터빈 수주 목표 점검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올해 들어 에너지, 첨단소재, 소형장비 등 핵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최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찾아 에너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 이후 국내외에서 총 16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대형 가스터빈 5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첫 수출을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30년까지 누적 45기, 2038년까지 105기의 가스터빈 수주를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창원사업장의 연간 생산 규모를 2028년까지 기존 대비 1.5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SMR 분야에서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테라파워 등과 협력해 주기기 제작 등 글로벌 파운드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엑스-에너지가 발주한 SMR 16기 주기기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뉴스케일파워가 위탁한 초도 물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사업장에 세계 최초의 SMR 전용 공장 건립이 추진 중이다.

박정원 회장은 이달 2일 인천 두산밥캣 사업장을 방문해 지게차, 스키드 로더, 미니 굴착기 등 주요 제품의 사업 성과와 한국·인도·중국 등 각국 사업장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전동·수소 장비와 지게차 생산라인, R&D센터도 둘러봤다. 박 회장은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충북 증평에 위치한 ㈜두산 전자BG 사업장도 찾을 예정이다. 이곳에서 AI 가속기용 CCL(동박적층판) 제조 공정을 점검한다. CCL은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특히 AI 가속기에는 신호 손실을 줄이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성능이 요구된다. ㈜두산 전자BG의 CCL은 소재 조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초 박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해 두산이 선보인 피지컬 AI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경험도 있다.

박정원 회장은 창원 사업장 방문 당시 동행한 경영진에게 "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며, "그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확대된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 2026-01-08

박정원 두산 회장, CES 2026서 'AI시대 맞춤형 에너지' 선도 선언

부스를 살피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지원 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두산이 AI 시대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설루션으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정원 회장은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마련된 두산 부스를 방문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고객별로 다양한 에너지 수급 방식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두산이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설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정원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과 함께 CES 현장을 둘러보며 AI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 동향과 사업 기회를 살폈다. 두산 전시관에서는 38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모형, 소형모듈원전(SMR) 모형, 수소연료전지 제품 등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이 선보였다. 또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으로 각각 음성 기반 AI 기술인 '잡사이트 컴패니언'과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로봇 설루션 '스캔앤고'를 전시했다.

앞서 박정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두산이 발전 기자재, 건설기계, 로봇 등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과 하드웨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강점을 갖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두산은 CES 기간 동안 현지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공개채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채용에는 미국 최상위 공과대 석·박사급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모집 분야는 AI, 가스터빈, 원자력, 로보틱스 등 두산의 연구개발(R&D) 직무였다. 박정원 회장은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해,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두산이 필요로 하는 역량과 열정을 지닌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 관계자는 CES가 두산의 에너지·AI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개채용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 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2026-01-01

박정원 두산 회장 "AI전환(AX) 가속화" 주문…제품 지능화·신사업 창출 강조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두산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정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기반 경쟁력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빠른 AX 추진을 통해 기존 제품의 지능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그리고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표로 삼자고 주문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으로 미국 시장 첫 수주를 달성한 사례를 언급하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통상 갈등, 무역 장벽, 지정학적 분쟁, 주요국 정책 변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자소재와 가스터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분야에서는 기술력에 자신감을 갖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넓히며 추가 고객 확보에 주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AI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형원전, SMR,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릴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두산이 발전 기자재, 건설기계, 로봇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과 하드웨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피지컬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세기 넘게 수많은 대전환기를 겪으면서 쌓은 경험은 누구도 갖지 못한 자산"이라며, 두산의 130년 역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같은 도전정신을 더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자고 말했다.

[총수家ㅣ총수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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