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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주시의회 5분 발언…100조 투자·태극기·정치현수막·청년농업·오송참사 제언

27일 열린 10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은숙·최익수·홍성각·정영석·최진아 의원은 각각 대규모 반도체 투자 대응, 태극기 관리, 정치현수막 정비, 청년농업인 지원, 오송참사 피해자 지원을 주제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청주시의회 5분 발언…100조 투자·태극기·정치현수막·청년농업·오송참사 제언

▲ 김은숙 청주시의원

27일 열린 10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은숙·최익수·홍성각·정영석·최진아 의원은 각각 대규모 반도체 투자 대응, 태극기 관리, 정치현수막 정비, 청년농업인 지원, 오송참사 피해자 지원을 주제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김은숙 청주시의원

“100조원 투자, 청주 전체 성장으로 연결해야”

김은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하이닉스의 100조원 규모 투자를 청주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연결할 종합 대응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도로·철도 등을 연계한 ‘산업 인프라 패키지’를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역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해 지역기업이 반도체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대학·기업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방세입 일부를 적립하는 ‘미래산업 인프라 기금’ 조성도 제안했다.

△최익수 청주시의원

“잃어버린 태극기 품격, 청주시가 되찾아야”

최익수(국민의힘) 의원은 국경일 태극기 게양 감소와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청주시 차원의 국기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폐국기 수거함을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하고 개천절과 한글날을 앞두고 올바른 구매처와 게양·폐기 방법을 집중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청주시 국기 게양 및 관리 지원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각 청주시의원

“정치현수막 민폐…깨끗한 거리 만들어야”

홍성각(국민의힘) 의원은 도심 곳곳에 게시되는 정치현수막이 시민 불편과 도시미관 훼손을 낳고 있다며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일반 시민의 불법 현수막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정치현수막은 사실상 특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조례에 정비 방안을 담아 정치현수막이 연중 게시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석 청주시의원

“청년농업인 지원, 선정 이후 관리 강화해야”

정영석(국민의힘) 의원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의 부정수급을 막으면서 성실한 청년농업인을 보호할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정기·수시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영농이행보고서와 경영장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실제 현장과 대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지원금 환수와 사업 참여 제한을 적용하고 농업정책국·농산물품질관리원·농협 간 정보공유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아 청주시의원

“오송참사 3주기, 변화를 제도로 남겨야”

최진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송참사 3주기를 맞아 피해자 지원과 추모, 공동체 회복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정부와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이 확대됐지만 기관별 역할이 나뉘면서 책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청주시가 유가족과 생존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상시 소통·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과 기억·추모, 공동체 회복을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책무로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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