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늘어나는 화장과 자연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시설 확충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18억7400만원을 투입해 화장시설 고도화와 자연장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국비 6억7000만원을 포함한 9억5800만원을 들여 노후 화장로 2기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한다.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스마트 화장로는 내부 연료와 공기량, 압력 등을 자동 조절해 화장 시간을 기존 60분에서 50분으로 줄이고 연료 소모량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목련공원에는 자연장 시설도 확충한다. 약 1400㎡ 규모의 공설 산분장을 지난 7월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시비 7억8000여만원을 들여 1200㎡ 규모의 제2자연장지를 추가 조성한다.
목련공원 산분장지는 전국 최초의 공설 산분장지다. 수목 활착 등 시설 운영준비 기간을 거친 후 2027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장사시설 확충을 통해 봉안시설 포화 문제를 완화하고 친환경·효율 중심의 장사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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