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기업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주시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조사와 3000여 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도시·기업·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청주시는 창원, 아산, 당진, 평택 등 주요 도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기업 친화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시의 경쟁력은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에서 두드러진다. KTX 오송역과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전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갖춘 데다, 수도권 대비 경쟁력 있는 부지와 물류 효율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이 집적된 산업 생태계도 기업 유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와 오송 바이오소부장 특화단지, 오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 등은 청주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도 추진되며 연구개발 기반 역시 강화될 전망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해 왔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해 규제 개선부터 기반시설, 자금 지원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과 공공구매 확대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기업이 공공분야 57건, 1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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