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협력회의서 경제대개조·대구경북통합 등 6대 과제 건의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5대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전환 추진
“지방 주도 성장 위해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 절실”
▲ 추경호 대구시장. 경북일보 DB
추경호 대구시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경제대개조 △TK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경북대 선정 등 지역 핵심과제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대구는 섬유‧기계·금속 중심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지연되면서 누적된 구조적인 성장동력 약화로 지역경제 전반, 특히 민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과 복지지출 등 경직성 경비 증가 등으로 재정 여건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함께 기존 섬유·기계·금속 등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이끄는 ‘경제대개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26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
특히, 정부에서 많은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긴 하지만, 대구는 33년째 1인당 GRDP가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보다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TK신공항 건설과 관련, 단순 공항 건설사업을 넘어 대경권의 산업·물류·여객·투자가 집중되는 관문이자 글로벌 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필요성을 역설했다.
추 시장은 “대구는 성장동력 저하와 경기 침체, 세수 감소 등으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각종 국가정책 추진 과정에서 또다시 TK홀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