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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회견 나선 이강인 "팀이 원하는 선수 되겠다"

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첫 기자회견 나선 이강인 "팀이 원하는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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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회견 나선 이강인 "팀이 원하는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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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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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자신은 발전하고 싶어 안달이 난 선수라며 120%를 쏟아부어 팀이 원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이미 구단 레전드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이강인은 명장 시메오네의 손을 잡고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이강인/AT 마드리드]

"감독님도 그렇고 구단 쪽에서도 그렇고 (저를 원한다는) 마음을 되게 느끼게 해주셔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 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지만, 출전 기회가 아쉬웠던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자신의 역량 120%를 쏟아붓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강인/AT 마드리드]

"매 순간 발전을 하고 싶어서 안달 나 있는 선수인 것 같아요, 저는… 팀 그리고 감독님이 원하시는 데에 최선을 다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유창한 스페인어로 선수단과 첫 만남부터 어색함 없이 팀에 적응하고 있는 이강인은 어제 구단 스태프까지 80여 명에게 저녁 식사 대접을 하면서 빠르게 분위기에 녹아들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역할과 포지션에 대해서 말을 아끼면서도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AT 마드리드 감독]

"이강인과 함께 보낸 며칠간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느꼈습니다. 겸손하며 성실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필요로 하는 그런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이강인은 내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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