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서울=연합뉴스)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공소청 설치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표결 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퇴장했다.
검찰의 수사권과 공소권을 기능적으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핵심부를 겨냥한 제거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대구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발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외에도 지난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
중수청·공소청법, 與주도 법사위 통과… 野반발 속 본회의行☞(원문보기)
검찰의 수사권과 공소권을 기능적으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검찰 권한 구조를 재편하는 입법이 상임위원회 단계를 넘어서면서 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 국면에 들어섰다.
◆이스라엘 국방 “이란 정보장관 사망 확인… 중대 작전 이어질 것”☞(원문보기)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핵심부를 겨냥한 제거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란의 군·안보 핵심 인사들이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이번에는 정보부 수장까지 숨졌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전황 점검 회의에서 “야간에 진행된 테헤란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당국이 사망을 확인한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출처: 연합뉴스)
◆국힘 공관위, 대구 중진 컷오프 고수… 당내 갈등 확산(종합)☞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가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의 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들을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당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대구 지역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발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다. 논란은 주호영 의원과 이정현 위원장 간 정면 충돌로 번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 (출처: EPA 연합뉴스)
◆트럼프-다카이치 19일 회담… 호르무즈 압박 속 日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이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사 협력을 압박하고 있어 일본 정부 내부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방미”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민감한 외교 일정이 될 전망이다.1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면서도 군사적 대응보다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5만전자→20만전자”… 약속 지킨 삼성, 주총 분위기는 ‘환호’(종합)☞
냉기가 감돌던 삼성전자 주주총회(주총) 현장의 분위기가 1년 만에 ‘감사’와 ‘환호’로 바뀌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지연과 주가 부진으로 질타와 고성이 쏟아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가 상승과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주주들의 표정부터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7기 정기 주총에서는 “주가가 20만원을 넘어서 기쁘다” “경영진이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라는 주주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주주 확인을 하고 있다. 2026.3.18. (출처: 연합뉴스)
◆강훈식 “UAE서 원유 1800만 배럴 긴급 도입… 한국에 최우선 공급”☞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8일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는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UAE를 극비 방문했던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UAE 측이) ‘한국보다 먼저 원유를 공급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한국은 원유 공급에서 최우선(No.1 Priority)’이라고 분명히 약속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나프타 관리로 산업 피해 최소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중동 사태로 인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된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한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나프타는 석유를 가공할 때 쓰이는 원료로, 국내 수입의 약 54%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어온다.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중동 상황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석유류와 원자재 공급망에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라리자니 사망 확인… 바시즈 수장도 숨져☞
이란 정부가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사령관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과 신화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라리자니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민주, 오늘 법사위서 공소청법 처리 수순… 19일 본회의 처리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소청 설치법안 처리를 추진한다.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이날 법사위 의결을 거쳐 19일 본회의 처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공소청법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천지일보 카톡
1644-7533
제보하기
임혜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