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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시, 민관 협력으로 하천 살린다…'1사 1하천' 본격 가동

이번 사업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종근당, 한솔제지 등 총 15개 기업과 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동아에스티 천안캠퍼스가 올해 새롭게 합류하면서 민간 참여 폭이 더욱...

천안시, 민관 협력으로 하천 살린다…'1사 1하천' 본격 가동

기업·기관 참여로 수생태계 복원·환경의식 확산 기대

윤석훈 국장,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위해 민관 협력 이어갈 것”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기업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이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 의식까지 높이는 효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하천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나섰다.

천안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19일 천안천 일원에서 ‘2026년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19일 천안천 일원에서 ‘2026년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에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종근당, 한솔제지 등 총 15개 기업과 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동아에스티 천안캠퍼스가 올해 새롭게 합류하면서 민간 참여 폭이 더욱 확대됐다.

참여 단체들은 앞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넘어 수생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하천 생태계 회복까지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천안천 일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실천형 환경 캠페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민관이 함께 땀을 흘리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하천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참여 기반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작된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 보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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