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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 대전환 승부수' 양승조… '8대 메가사업' 전면 제시

여의도 1.5배 규모인 126만 평 부지에 AI·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집적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연계하고 GTX-C 노선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수도권...

'천안 대전환 승부수' 양승조… '8대 메가사업' 전면 제시

‘대형·핵심’ 인프라 집약… 도시철도·외곽순환·종축장·메가돔 추진

‘청렴·검증·무리스크’ 강조… 민주당 결집 속 본선 경쟁력 부각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양승조는 25일 천안 8대 메가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도전 승부수를 띄웠다./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양승조가 천안 8대 메가사업을 앞세워 충남 재도전의 승부수를 던졌다.

양 후보는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산업·문화 인프라를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충남의 봄은 천안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 ‘마지막 도전’ 신뢰 회복 메시지

양 후보는 “사랑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천안의 아들 양승조 인사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당의 요청으로 충남 최대 험지 홍성·예산에 출마했고 낙선했다”며 “여러 고민 끝에 충남도지사로 다시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면 이번이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물러설 수 없습니다”라며 “정치인으로서 받은 신뢰의 빚, 사람으로서 받은 삶의 빚을 갚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 혁신’ 도시 구조 재편 핵심축

이날 양 후보는 14.1km 순환형 도시철도 구축을 제시했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봉명·쌍용·불당·탕정·배방·온양온천을 연결해 통행시간을 30~40%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출퇴근에 지친 천안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한 교통을 드리겠습니다. 철도가 천안과 아산을 하나로 잇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성환·직산~인주·둔포~배방·탕정~목천·병천을 연결하는 35~50km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도심 정체 해소와 물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126만 평’ 종축장… 미래 산업 거점화

이번 공약의 핵심은 종축장 첨단 클러스터다.

여의도 1.5배 규모인 126만 평 부지에 AI·반도체·이차전지·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집적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연계하고 GTX-C 노선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4년 동안 방치된 이 땅을 해본 사람이 반드시 완성한다”라고 말했다.

◇ ‘5만석 메가돔’ 문화·관광 도시 도약

문화 분야에서는 5만석 규모 메가 돔 아레나 건설을 제시했다.

K-POP 공연과 국제 스포츠, e스포츠 등을 수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천안을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천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시 재편’ 4대 추가 사업 병행

이와 함께 △천안역 철도 지하화 △중부물류센터 부지 복합개발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서곡지구 역사·문화 복합개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우리는 경선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 싸워야 한다”며 “청렴성과 도덕성이 입증된 후보, 행정 경험이 있는 후보, 리스크가 없는 후보가 바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천안만이 아닌 서해안과 남부까지 함께 가야 한다”며 “천안을 기반으로 충남 전체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되돌아보면 결국 양승조가 해냈습니다. 이제 다시 하겠습니다.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단단하게”라며 “천안이 충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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