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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변고속화도로 전면 통제, 시민 불편 최소화 나선 대전시

시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내비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14개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류장 안내 송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회로를 안내 중이다. 박민범 철도건설국장은 "옹벽 붕괴는 단 한순간에도 대형 참사로...

천변고속화도로 전면 통제, 시민 불편 최소화 나선 대전시

3일 양방향 통행로 추가 개방, 4일 BRT 정상화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신호 주기 연장 등 종합 대책

천변고속화도로 근·원거리 우회경로 노선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보강토옹벽 붕괴 위험으로 전면 통제에 들어가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2일 발표했다.

이번 통제는 지난달 30일 원촌육교 램프 구간에서 옹벽 배부름 현상이 확인되면서 결정됐다.

시는 2025년 7월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를 참사로 삼아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전면 통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는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 개방과 교통 소통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4월 3일부터 KBS 대전방송국~오정동 농수산물시장 구간 양방향 통행로를 추가 개방하고, 4월 4일부터 상행 본선 1차로를 우선 개통해 BRT 운행을 정상화한다.

또 대덕대로·한밭대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4월 30일까지 유예하고, 대덕대로(큰마을4가~도룡3가)·엑스포로(원촌3가~도룡3가) 구간 신호 주기를 최대 20초 연장한다. 주요 교차로 38개소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141명을 배치해 꼬리물기 방지와 현장 관리에 나선다.

시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내비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14개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류장 안내 송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회로를 안내 중이다.

박민범 철도건설국장은 "옹벽 붕괴는 단 한순간에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 전면 통제가 불가피했다"며 "4월 말 완공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로를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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