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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가전제조 인공지능 공장 공모 선정

창원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 인공지능(AI) 팩토리 분야 공모에서 ‘다품종 가변 가전제조 공급망 내 제조품질 고도화를 위한 자율제조 통합솔루션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가전제조 인공지능 공장 공모 선정

2029년까지 96억 원 투입 사업

창원국가산단 대·중소기업 실증

노동자 유해환경 노출 절감 기대

가전제조 현장에서 조립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제작하는 가상 모습. /창원시

창원시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 인공지능(AI) 팩토리 분야 공모에서 ‘다품종 가변 가전제조 공급망 내 제조품질 고도화를 위한 자율제조 통합솔루션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63억)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가전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 제조 정보를 연계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해 생산공정·품질관리·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실증 대상은 스타일러와 산업용 에어컨 조립·검품·용접·물류 공정이다. 조립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각각 부품 조립과 검품을 수행하고, 용접로봇은 작업상태에 따라 용접 위치와 속도를 조정한다. 자율이동로봇(AMR)은 생산속도와 재고상태에 따라 자재를 운반해 공정 간 대기와 물류 지연을 줄인다.

또 대기업 기술역량과 지역 협력기업 제조 경험을 결합해 품질 편차와 생산 비효율 등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AI와 로봇을 활용한 공정 개선과 정보 연계로 불량률을 30% 이상 줄이고, 시간당 양품 생산량을 30%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작업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인 검품 작업에 로봇을 활용해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고, 용접 과정 유해환경 노출을 줄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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