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
[촬영 김진방]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창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아 '창업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김우진 시 청년경제국장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육성, 투자 연계, 교육, 입주 공간 지원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풍부한 농생명 인프라를 바탕으로 '농식품 기술'(애그리-푸드테크) 분야를 창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투자사와 강력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이 익산에서 아이디어를 실증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예정인 15개소의 창업 지원 시설(총 337실 규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현재 206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이 방대한 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분산된 지원사업과 시설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 국장은 "창업은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해법 중 하나"라며 "익산을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도시로 확실히 도약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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