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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서 집중력 발휘해” 롯데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김태형 감독도 ‘대만족’ [SS사직in]
2026-07-08 22:12:32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발휘했다”
롯데가 이틀 연속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KIA를 완파했다. 덕분에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사령탑은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의 대승을 챙겼다. 기분 좋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타선이 활발했다. 포수 손성빈을 제외한 선발 8명이 안타를 기록했다. 빅터 레이예스가 3안타 1타점, 손호영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황성빈과 박찬형도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동희, 한태양 역시 나란히 1안타 2볼넷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도 KIA 마운드를 제대로 공략하며 10점을 뽑았다. 2경기 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당연히 김태형 감독도 ‘함박웃음’이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량 득점을 해줘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제 몫을 했다. 5.2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속구와 포크볼, 커터를 고르게 던지며 KIA 타자들을 괴롭혔다. 타선도 도움도 받으면서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뒤이어 나온 불펜도 좋았다.
김 감독은 “선발 나균안이 호투하며 5.2이닝을 잘 끌어줬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전반기 막바지 롯데의 기세가 심상찮다. 사령탑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두 제 몫을 해주는 점에 주목했다. 김 감독은 “특정 선수 한두 명이 아닌 경기에 나가는 모든 선수가 제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매 경기 열성적인 응원으로 힘을 실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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