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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주인이 초등학생?… 미성년자 주택 매입 올해만 115건

올 7월까지 20세 미만이 사들인 주택이 전국에서 115건, 거래액은 259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이 초등학생?… 미성년자 주택 매입 올해만 115건

대전일보DB

올 7월까지 20세 미만이 사들인 주택이 전국에서 115건, 거래액은 259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0세 미만의 주택 매입은 12건으로 거래액은 24억 4200만 원이었다. 10대는 103건, 234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두 연령대를 합친 거래액은 259억 700만 원이다.

20세 미만의 주택 매입 비중은 전체 거래의 0.029%로, 지난해 0.028%와 비슷한 수준이다. 10세 미만의 연간 매입 건수는 2021년 277건을 기록한 뒤 지난해 23건까지 줄었다. 10대 매입 건수도 2021년 939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150건이었다.

최근 10년간 20세 미만 가운데 주택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27건, 거래액은 15억 3700만 원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가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은 23건을 거래했으며, 거래액은 25억 800만 원이었다.

문 의원은 "10년간 주택을 스무 건씩 사고판 미성년자가 있다는 것은 단순 상속이나 증여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미성년자 명의를 내세운 부동산 투자가 아닌지, 자금 출처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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