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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진태현, 암 수술 1년 만에 21km 완주…“다 필요없고 아내가 제일 예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1년 만에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1년 만에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진태현은 1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2026년 하반기 첫 대회이자 지속주 훈련 하프대회를 다녀왔다”며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러닝복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진태현은 하프 코스, 박시은은 10km 코스를 각각 달렸다.

진태현은 “요즘 몸을 올리는 훈련 중이라 그런지 부하가 걸려 많이 힘들었다”면서도 1시간 37분 1초의 기록으로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박시은 역시 10km를 52분에 완주했다.

특히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진태현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레이스였다. 그는 “갑상선 수술 후 1년 만에 하프 복귀라 설레고 좋았다”며 다음 주에는 35km 이상 지속주 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갑상선암 수술 후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던 진태현이다. 하지만 꾸준한 훈련 끝에 다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며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특히 진태현은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언제나 늘 힘드네요, 마라톤. 그래도 이걸 너무 사랑하는 걸 어쩌나요”라고 말한 뒤 돌연 “그나저나 다 필요 없고 제 아내가 제일 예쁩니다”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 박다비다 씨를 공개 입양해 가족이 됐다. 이후에도 수양딸들과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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