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0억·총배당금 8억5000만원 달성
이용고배당금 3억6000만원 등 성과 환원 눈길
원로조합원 이미용권·농가 224곳 드론방제 등
'요람서 무덤까지' 곁에서 돕는 복지농협 구현
박봉식 조합장 등 광혜원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의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농업인의 따뜻한 쉼터로서 제2의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박 조합장 취임 이후 외형적 성장을 넘어 조합원 곁에 깊숙이 다가가는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초심을 잃지 않는 '정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경영 실적과 전폭적인 복지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광혜원농협의 눈부신 성과와 다채로운 비전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충북 진천군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인 광혜원농협이 눈부신 경영 성과와 조합원 중심의 밀착형 복지 지원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
1969년 설립 이래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농업인 등 지역민과 동고동락해 온 광혜원농협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광혜원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봉식 조합장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철저한 건전 경영··· 8억원대 대규모 배당 실현
광혜원농협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긴축 재정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증명해 보였다.
2025년 결산 기준 자기자본은 180억4700여 만원에 달하며, 같은 해 10억48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광혜원농협의 진정성은 조합원과 고객을 향한 파격적인 환원 사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2025년 결산 기준 총배당금은 무려 8억5200여 만원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출자배당금 1억2200만원을 비롯해 조합원 2억1000만원과 준조합원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이용고배당금 3억6000만원, 사업준비금 배당금 3억7000만원을 배분하며 조합원과 고객이 일군 성과를 아낌없이 돌려주었다.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건전성 지표에서도 독보적이다.
광혜원농협은 투명하고 건전한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클린-뱅크' 인증을 이어오며 농협의 모범적인 신용 사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5년에는 업적평가 '생명보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신용과 경제사업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봉식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이 윤리경영실천을 결의하고 있다.
◇조합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실익 지원'
2025년 12월말 기준 조합원 1045명과 준조합원 2533명으로 구성된 광혜원농협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금융·경제 사업을 넘어 조합원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 농협'을 구현 중이다.
대표적인 복지·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그 규모와 세심함에 감탄을 자아낸다.
△영농 및 생활 지원 : 영농자재 보조지원사업에 2억4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전 조합원에게 농협이용권(21만5800만원 상당)과 김장용 식염(20kg)을 지원했다.
또한 49개 영농회에 생활용품(1470만원)을 지원하고, 드론방제기를 이용해 244농가의 81만6000평에 달하는 수도작 병충해 방제를 적기에 완수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 만 71세 이상 원로조합원 386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860만원의 이미용권을 지급했으며, 회갑을 맞이한 1965년생 조합원 34명에게 축의금, 애사를 당한 조합원 및 가족 17명에게 조의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전 조합원 생일에 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공급(예산 5400만원 소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 및 교육 지원 : 28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검진(5억7800만원 소요)을 실시해 건강을 살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장학사업의 누적 금액은 7억3050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탄탄한 복지는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운용수익(7580만원 지원) 등 다각도의 재원 확보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다하고 있다. /진천=김동석선임기자
-미니 인터뷰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
"농업인과 조합원 행복 위해 일할 것"
광혜원농협 박봉식 조합장(67·사진)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농업인과 조합원의 행복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도경영으로 광혜원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취임 이후 4년 차를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그간의 소회는.
"지난 2023년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꿈이 있는 농업, 소통하는 조합, 활발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다.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경영 성과'와 '알찬 복지'로 조합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 광혜원농협이 이뤄낸 알찬 경영 실적과 복지 지원의 원동력은.
"임직원 모두가 구시대의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정도경영'과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해 준 덕분이다. 투명한 자산 운용으로 건전성을 높였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우리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돌려드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소고기 국거리 생일 지원이나 무료 종합검진, 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지원 등 소소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복지 사업들이 조합원들의 삶에 활력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 앞으로 광혜원농협이 나아갈 방향과 조합원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조합원은 우리 농업인의 삶의 공간이자 함께 꿈을 꾸는 주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시나 통제보다는 '경청'과 '소통'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농협다운 농협'을 완성해 가겠다. 선거 기간 드렸던 약속들을 임기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조합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광혜원농협을 만들겠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늘 동행해 주시는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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