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이 노쇼사기 자금세탁책 총책 A씨를 체포하고 있다. 경남경찰 제공
“소방안전본부 공무원인데 소화기 구매에 협조하지 않으면 불이익 받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을 사칭해 소화기를 대리구매 하고 입금을 하라고 속인 노쇼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 명목으로 수억원대 돈을 편취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혐의 조직원 15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 총책을 포함한 8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소상공인 피해자 15명에게 3억6200만원으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자금세탁 조직 중 총책A씨를 포함해 관리책 1명, 연락책 2명 등 4명과 인출책 4명 등 8명이 구속됐다.
수사팀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납품업체를 사칭해 대리 구매나 물품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100% 사기다. 공식 채널을 통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돈을 송금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창원=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X
Kakao
link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