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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격'의 카카오페이… x402 재단 합류 → 글로벌 AI결제 채비

사진=카카오페이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카카오페이 본사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진격'의 카카오페이… x402 재단 합류 → 글로벌 AI결제 채비

'결제·금융·플랫폼' 전 수익원 호조

증권 고성장세, 보험 탑라인 유지

배민, 무신사, 올리브영 등 결제수요 확대

리눅스 산하 x402 재단 유일 참여 … 선점효과 기대

사진=카카오페이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카카오페이 본사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카카오페이 내부 실적 기여도에서도 증권 자회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와 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증권, 보험, 대출중개 등 금융 서비스 부문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 구조도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증권 자회사가 거래 활성화와 신규 서비스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증권의 올해 영업이익을 821억원(+92% YoY)으로 추정해,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영업이익 608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본사 매출 규모(7545억원)가 증권 자회사(2737억원)보다 약 3배 크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카카오페이증권이 더 많이 낼 것으로 예상했다는 뜻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브로커리지 확대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연내 해외채권 중개 서비스 출시를 통해 리테일 상품군도 넓힐 계획이다. 커뮤니티 기능 강화 역시 이용자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측면에서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리눅스재단 산하 x402 재단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x402 재단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자동 결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단체로, 코인베이스, 구글, 비자, 서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시장에서는 향후 AI 기반 결제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측면에서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전체 실적도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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