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버너 전문 제조기업 (주)진검물산(대표 김남조)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6 광저우 캔톤페어’ 한국관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검물산은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9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이하 캔톤페어)에 참가해 자사 가스버너 제품과 신규 캠핑 브랜드 ‘투킷(TOOKIT)’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1957년 시작된 캔톤페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매년 200개국 이상 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여행·레저 분야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진검물산은 행사 기간 동안 미주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30여 개국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주요 해외 협력사와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검물산측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가스버너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이라며 "KC 인증과 자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OEM·ODM 중심 사업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B2C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캠핑 브랜드 투킷은 ‘망설임 없이 툭 떠나는 자유로운 캠핑’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브랜드명은 영어 표현 ‘Took It’에서 착안했으며, 슬로건은 ‘JUST TOOK !T, NOW CAMP OUT.’이다.
투킷은 복잡한 준비 과정과 고가 장비 중심의 기존 캠핑 문화에서 벗어나, 간편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가방 하나로 구성 가능한 캠핑 세팅과 원액션 방식의 테이블 시스템 등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앞세워 젊은 캠퍼와 입문자층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진검물산 관계자는 “캠핑이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투킷의 목표”라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문화를 국내외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하반기부터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검물산은 이번 캔톤페어 참가를 계기로 해외 수출 확대와 자체 브랜드 성장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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