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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반환점 돈 제18회 KeG 결선

올해 4개 종목의 아마추어 e스포츠 챔피언에 오를 지역은 어디일까.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이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15일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개막했다. 개막식 현장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올해 4개 종목의 아마추어 e스포츠 챔피언에 오를 지역은 어디일까.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이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KeG는 2007년 정부 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 및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를 지향한다. 전국 8개 지역 참가로 시작해 현재는 2배인 16개 지역에서 1328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그 규모가 확정됐다.

올해 전국 결선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종목은 총 5개. 정식 종목 4개(이터널 리턴·브롤스타즈·FC 온라인·리그 오브 레전드)와 전략 종목 1개(뿌요뿌요 e스포츠)로 나뉘어 열린다. 1일 차에는 이터널 리턴 16강, 브롤스타즈 16강~8강, FC 온라인 32강~16강, LoL 16강~8강, 뿌요뿌요 8강~패자조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터널 리턴은 첫날 16개 지역을 A·B조로 나눠 4개 지역씩 솎아낸다. 우선 A조에서는 세종·경남·부산·서울이 생존에 성공했다. 인천·광주·전북·강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남·경북·제주·충북·대구·충남·대전·울산이 참가하는 B조 경기는 현재 진행 중이다.

15일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모습.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브롤스타즈 8강에는 제주·대전·경남·충남·서울·전북·전남·울산이 올랐다. 제주와 대전은 A조 1·2위로 진출했다. B조에선 경남과 충남이, C조에선 서울과 전북이 각각 조 1위·2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D조는 전남이 1위, 울산이 2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 8강전에서는 우선 제주가 충남을 꺾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제주는 4강에서 경남 대 대전의 승자와 붙는다. 반대편 브래킷에서는 C조와 D조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서울과 울산, 전남과 전북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FC 온라인은 정의현(광주)과 류진호(전남), 제휘담(경남)과 이주현(대전), 김민우(부산), 황현서(전북), 김준희(서울), 박상익(충남), 김영수(대구), 배준서(대전), 권수현(충북), 임지용(울산), 김재호(인천), 이석호(서울), 전찬우(경남), 오수민(전북)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펼쳐진 16강전, 정의현과 류진호의 맞대결에선 류진호가 이겼다. 그는 현재 접전을 펼치고 있는 제휘담 대 이주현 경기의 승자와 8강에서 붙는다. 황현서도 김민우를, 박상익은 김준희를 꺾어 8강 대진을 완성했다. 반대쪽 브래킷에선 김영수가 배준서를 잡았다. 나머지 경기는 진행 중이다.

LoL은 우선 대전과 충청, 전남, 울산이 8강에 합류했다. 대전은 DN 수퍼스 육성군 선수들이 대표로 나선 지역이다. 8강에서 충청과 붙는다. 전남도 울산과 대결한다. 반대쪽 브래킷에 속한 C조와 D조는 아직 경기 결과가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는 강동신이 최종 결승까지 직행했다. 강동신은 연제민, 강은성, 정희웅을 순서대로 꺾었다. 승자조 결승에서 쓴맛을 본 정희웅은 패자조 4라운드 경기에서 이창영을 꺾어 다시 강동신과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경주=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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