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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에서 꿈 키운 멘티, 과기원 입학해 멘토로" GIST 재학생 사회공헌...

특히 이수린(AI융합학과 대학원)/최정은(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학생은 피움 2기부터 참여해 올해까지 5년 연속 활동을 이어오며,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에서 꿈 키운 멘티, 과기원 입학해 멘토로" GIST 재학생 사회공헌...

재학생 39명 선발, 과학 멘토링/찾아가는 캠프 등 통해 지역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GIST(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4월 3일 오후 5시 오룡관에서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피움 6기으로 선발된 재학생들과 정용화 대외부총장, 주관 부서인 대외홍보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과학 교육 기회 확대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6기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이 GIST에 입학해 멘토로 다시 활동하는 선순환이 이어지며, '피움'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인재의 성장과 환류를 이끄는 프로그램임을 보여줬다.

2026학년도 신입생 강승모 학생(도전탐색과정)은 충남 부여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지역 일반고인 부여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피움 멘티로 참여해 GIST 재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했고, 이를 계기로 학업에 대한 동기를 키워 GIST에 진학했으며, 이번에는 멘토로 활동에 나선다.

강승모 학생은 "멘토 형과의 만남을 통해 학업에 대한 목표를 세우게 됐고, 그 경험이 GIST 진학으로 이어졌다"며 "당시 함께 꿈을 그렸던 경험을 이제는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꽃을 피우다'는 뜻과 함께 영단어 Positive(긍정)/Interaction(소통)/Understanding(이해)/Mind(마음)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 붙인 피움(PIUM)은, 재학생이 멘토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단이다.

▲주니어 과학 멘토링(온라인 멘토-멘티 수업) ▲찾아가는 과학캠프(읍/면 단위 학교 방문) ▲GIST 과학캠프(일반 청소년 초청) ▲GIST 과학톡톡(지역 과학 인재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과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단위로도 운영되며 다양한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온 피움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재는 호남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지난 3월 진행된 '주니어 과학 멘토링' 멘티 모집에는 총 325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90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는 선발된 총 39명의 멘토 중 17명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한 '경력 멘토'로, 바쁜 학업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수린(AI융합학과 대학원)/최정은(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학생은 피움 2기부터 참여해 올해까지 5년 연속 활동을 이어오며,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성환 학생(기계로봇공학과)은 "피움 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찰'을 지속하게 하고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게 만든다"며 "이러한 고민과 실천의 과정이 쌓여 더 많은 멘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연 학생(신소재공학과)은 상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수학동아리 '헥사곤(HEXAGON)' 회장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수학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고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박사과정 재학생을 비롯해 2025년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서 교육 봉사를 수행한 뒤 피움 6기에 합류한 재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GIST 재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은 "피움은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이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로 이어져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과 국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움 6기 단원 39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출범한 피움은 현재까지 약 230여 명의 GIST 재학생과 약 77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지역에서 꿈 키운 멘티, 과기원 입학해 멘토로" GIST 재학생 사회공헌단 '피움' 6기, 나눔의 선순환 이어간다 /사진=G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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