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대학 연구활동’ 참여자 모집
만 39세 이하 창업 10개 팀
중기·대학 컨소시엄 6개 팀
활동비 최대 2000만원 지원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탈(脫) 대구’를 막고, 지역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해 청년 인재 붙잡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1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행정안전부의 ‘지속 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하나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 연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산업의 엔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 사업은 크게 두 축으로 추진한다. 우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대구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예비 및 초기 창업가가 대상이다. 총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1000만원 △브랜딩·마케팅 등 창업 교육 △사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 연구 활동’ 지원은 지역 대학(원)생과 기업이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구(경산) 소재 대학 연구동아리와 지역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로봇, 헬스케어,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등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6개 팀을 선발해 팀당 2000만원의 연구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참여 학생에게는 컨소시엄 기업에서의 인턴 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스럽게 지역 내 취업과 정착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및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인재들이 대구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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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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