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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슨, AI 기반 반도체 진단장비 시장 진출…20년 RF 기술 집약

기반 반도체 공정 진단장비의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변경을 결정했다. 지슨은 20년간 축적한 무선 측정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며...

지슨, AI 기반 반도체 진단장비 시장 진출…20년 RF 기술 집약

이사회에서 신사업 추진 정관 변경 의결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과 국산화 필요성 강조

지슨, 기술 자립으로 공급망 구축 목표 설정

| 스마트비즈 = 이서윤 기자 | 지슨이 무선주파수(RF) 원천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공정 진단장비의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변경을 결정했다. 지슨은 20년간 축적한 무선 측정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에 진출하며, 전파 분석 기반 플라즈마 진단 기술을 새롭게 개발한다. 이 기술은 기존의 무선 보안 핵심 기술과 연계되어 연구개발 위험을 줄이고,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지난해 1351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한국의 제조장비 투자도 258억 달러에 달했다. RF 기반 반도체 공정 진단장비는 현재 해외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국내 제조사들은 국산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지슨은 기술 자립을 통해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무선 보안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슨은 이번 신사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노린다. 회사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산 장비 개발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슨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공정 진단장비의 국산화는 국가적 과제이자 당사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과제"라며, "이미 검증된 원천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근시일 내에 구체적인 상용화 로드맵을 시장에 공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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