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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안 사면 늦는다"... LG CNS, AI 클라우드 훈풍에 매수 온기

대형 IT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기관 수급이 집중되며 업종 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광무, 에스트래픽, 링네트, 정원엔시스, 케이엘넷 등 중소형 IT서비스 기업들도 업황 개선 기대감 속에 동반...

"지금 안 사면 늦는다"... LG CNS, AI 클라우드 훈풍에 매수 온기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SI(시스템통합) 테마가 14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공공 디지털 전환 사업 기대감,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대형 IT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기관 수급이 집중되며 업종 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정부의 공공기관 전산 고도화 사업이 SI 업종의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확대하면서 시스템 구축·운영·보안 수요가 동반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LG씨엔에스가 급등세를 주도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 현재 LG씨엔에스는 16.73% 오른 8만5800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에서는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그룹 계열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혜 기대가 부각된다. 대규모 기관 매수세까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분위기다.

포스코DX 역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사업 확대 기대감 속에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 제조업 AI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안정적인 수주 확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가상화 솔루션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으며, 신세계 I&C와 아시아나IDT도 디지털 플랫폼 사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과 ICT 융합 사업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매수세가 유입된다. 방산 데이터 시스템과 AI 기반 전장 체계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시스템 사업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파스넷과 아이크래프트는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다우기술과 삼성에스디에스는 안정적인 실적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에스디에스는 물류 플랫폼과 클라우드 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며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다.

광무, 에스트래픽, 링네트, 정원엔시스, 케이엘넷 등 중소형 IT서비스 기업들도 업황 개선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물류센터 자동화와 로봇 시스템 도입 확대가 중장기 성장 포인트라는 평가다.  AI 기반 물류 효율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인다. 대신정보통신과 인티큐브는 단기 상승 이후 숨 고르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DB 역시 투자심리 둔화 영향으로 약세다.

현대오토에버는 2.29% 하락중이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많다.

아이티센글로벌은 디지털 자산 사업 변동성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케이씨에스는 8.82% 내린 1만7170원에 거래중이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데이타솔루션 역시 AI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종 내에서는 아이티센엔텍,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나무기술 등 성장형 종목과 삼성에스디에스, LG씨엔에스 같은 대형 안정 성장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확대가 단기 테마에 그치지 않고 장기 산업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기업용 AI 구축, 데이터센터 확대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SI 업종의 수주 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유지보수 중심 사업 구조에서 AI 플랫폼·클라우드·보안 중심으로 수익구조가 전환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전문가들은 종목별 실적 차별화 가능성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I 기대감만으로 급등한 중소형주의 경우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시 전문가는 “SI 업종은 AI 투자 확대의 직접 수혜 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기업은 안정적인 수주 기반이 강점이고, 중소형주는 정책 수혜와 신규 사업 모멘텀에 따라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실제 AI·클라우드 매출 증가가 확인되는 기업 중심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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