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주 연수비 전액 지원… 포천 청년 20명 선발
삼육대 전경. 사진=삼육대
[비즈월드]
◆ 삼육대,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수탁기관 2년 연속 선정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지난해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아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관하는 ‘2026년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운영을 맡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포천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26년 4월 1일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49세 청년이다.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6명 이상을 포함해 총 20명을 선발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삼육대 재학생과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6월 국내에서 나흘간 30시간 이상의 집중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로 파견돼 연수를 수행한다.
현지에서는 △어학연수 △진로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항공권, 연수비, 숙식비, 교통패스, 현지 보험 등 연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연수 종료 후에는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와 연계해 진로지도, 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치며, 자기개발계획서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과 의지를 종합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육대 홈페이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2026 포천경기청년 사다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현 삼육대 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삼육대는 지난 9년간 해외취업연수사업과 8년간 파란사다리 사업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포천 지역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문익환평화포럼’ 포스터. 사진=한신대
◆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제4회 문익환평화포럼’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이 오는 23일 한신대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 내부 환경 속에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이행과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제4회 문익환평화포럼’을 개최한다.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북한이 제기한 ‘적대적 두 국가론’ 등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결과 갈등을 넘어 실질적인 평화공존과 새로운 연대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한신대 이종운 글로벌피스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백준기 한반도평화학술원장의 개회사, 강성영 한신대 총장과 송경용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이인영 국회의원과 방용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이후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정책 커뮤니티 패널’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백준기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장의 사회로 김성경 서강대 교수,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창수 민주당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집행위원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참여해 ‘세계 질서 대이행기와 한반도 평화 구상의 수립’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시민사회 패널’로 구성된 2세션에서는 장창준 한신대 통일평화정책센터장의 사회로 김현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와통일위원회 위원장,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이태호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소장, 전지예 평화주권행동평화너머 공동대표,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해 ‘한반도 두 국가론과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백준기 한반도평화학술원장은 “이번 포럼은 남북관계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는 동시에, 적대적 공존을 넘어 평화적 공존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책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은 DMZ 평화학술기행, 한신성 사진전, 평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문익환평화포럼 개최를 통해 평화 담론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즈월드=이미영 기자 / ll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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