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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평 국가 차원 철도망 확충 나서···CTX 연장·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의

증평군이 증평역을 중심으로 달라진 생활권에 맞는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철도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증평 국가 차원 철도망 확충 나서···CTX 연장·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의

증평군청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증평역을 중심으로 달라진 생활권에 맞는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철도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함께 정부에 건의하는 등 국가 차원의 검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의 건의는 기존 충북선 선로를 활용하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CTX를 증평역까지 11.2㎞ 연장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충청·경북권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도 건의하고 있다.

총연장 330㎞의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와 동해를 잇는 횡축 철도망으로 기존 철도망의 동서축을 보완하는 구상이다.

6일 군에 따르면 두 철도사업이 현실화되면 증평역은 지역 정차역을 넘어 기존 충북선과 광역교통망을 잇는 접점으로 역할을 넓힐 수 있다.

청주공항을 통해 충청권 광역교통망과 연결되고 동서횡단철도를 통해 충청·경북권으로 이동축을 넓히게 된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과 충청권 초광역 대중교통망 등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한편 개통 100년이 넘은 증평역은 청주공항과 중부권을 잇는 충북선에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광역교통망을 기존 철도망과 연결하기에 적합한 위치다.

군은 충북선 고속화 등 기존 철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증평역을 중심으로 달라진 생활권에 맞는 철도망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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