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증권 뉴스브리핑] 작년 증권사 순익 10조 육박 '역대 최대'/노무라 "코...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9조6455억원으로 전년(6조9441억원)보다 2조7014억원(38.9%) 증가했다.

[증권 뉴스브리핑] 작년 증권사 순익 10조 육박 '역대 최대'/노무라 "코...

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지난해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가 10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9조6455억원으로 전년(6조9441억원)보다 2조7014억원(38.9%) 증가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때 '동학개미 운동'으로 불린 개인투자자 투자 열풍으로 9조941억원 당기순이익을 낸 지난 2021년을 넘어 역대 최대치라고 했다. 작년 한 해 코스피는 76%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 수수료 수익은 전년(12조9517억원) 대비 3조6642억원(28.3%) 늘어난 16조615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해외 주식 거래대금이 늘면서 수탁 수수료(8조6021억원)가 전년보다 2조3383억원(37.3%) 증가해 실적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각각 전년보다 36.0%, 24.3% 증가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펀드판매·투자일임 수수료 수익이 늘면서 26.4% 늘어난 1조6333억원으로 집계됐다. IB 부문 수수료는 4조864억원으로 9.2% 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증권사의 자기매매 손익은 전년(12조5754억원) 대비 1.4% 소폭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주식·펀드 손익이 국내 지수 상승으로 10조229억원(1545.6%) 급증했으나, 파생관련손익이 7조1890억원 더 줄어 8조6715억원 적자가 되고 금리 상승으로 채권 손익도 2조6636억원(-19.9%) 줄어든 영향이다.

기타자산 손익은 5조1206억원으로 2조1474억원(72.2%) 증가했다. 작년 연말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떨어지면서 외화 관련 손익은 1조6860억원 증가했고, 신용공여 확대로 대출 이자 수익이 4613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증권사 자산총액은 943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대비 188조7000억원(25.0%) 증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평균 915.1%로 전년 말(801.2%) 대비 113.9%포인트(p) 상승했다. 모든 증권사의 순자본비율은 규제 비율(100% 이상)을 웃돌았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같은 기간 37.3%p 상승한 693.7%로 이 역시 모든 증권사가 규제 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선물회사 3곳도 증시 활황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86억4000만원(10.8%) 증가한 88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중동 전쟁으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정방식 개선 등 증권사의 손실 흡수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연평균 88개며 이중 기술특례상장이 약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생산적 금융을 위한 거래소 거버넌스 대전환 토론회'에서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는 "최근기술특례 신규 상장 비율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2024년은 42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특례상장은 코스닥의 대표적 기업공개(IPO)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6개 사가 제약·바이오인데 그중 3개 사가 기술특례 상장기업"이라고 짚었다.

다만, "현재 초기 연구개발(R&D) 비용이 막대한 혁신 기술기업의 경우 기술별 특성에 맞춘 상장 기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등에 대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 후 내놓은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에서 코스닥은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술특례상장 대상을 기존 바이오·인공지능(AI)·우주·에너지에 더해 올해 첨단로봇·K 콘텐츠·사이버보안 등 6개 분야를 추가하기로 했다.

최 본부장은 이외에도 현재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관의 투자 비중이 5%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기금운용평가 개편을 통해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참여 유인을 제고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부사장은 대체거래소 1년에 대한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넥스트레이드가 지난해 3월 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누적 거래량 506억주, 누적 거래대금 26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거래량은 한국거래소 대비 12%, 거래대금은 42%에 달한다.

또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이후 1년간 총 347억원 규모의 투자자 거래비용 절감에 기여했고, 자본시장 활성화와 넥스트레이드의 성장이 맞물려 자본시장 전체 거래대금도 동반 상승했다"고 자평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개인 투자자 위주의 거래와 프리마켓 개시 후 장 초반 변동성에 취약한 점을 꼽았다.

김 부사장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장 초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가격 급등락 이후 신속한 안정가격 수렴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의 유동성을 제고하고 프리·애프터마켓의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현행 한도(15%)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비율 확대, 계산 방식 확대 등을 제안했다.

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 일평균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코스닥이 혁신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다시 기능하려면 시장 구조와 거래소 거버넌스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코스닥의 역할을 다시 세우고 한국 자본시장의 방향을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노무라증권은 중동 사태에도 2026년 기본 시나리오로 코스피 목표치를 7000~8000으로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유가 상승과 잠재적인 거시경제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이 단기적인 유가 상승 사이클보다 훨씬 더 길고 지속 가능하다"며 "AI 호황 국면에서 반도체가 핵심 주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올 2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률은 범용 D램과 낸드가 각각 전분기 대비 51%, 50% 상승해 기존 전망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은 "지속되는 중동 긴장 속 유가 상승과 공급 차질은 글로벌 경제에 인플레이션, 수익성, 수요 측면에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이란과 미국 갈등이 1~2개월 내 종료되고 유가가 배럴당 90~110달러 범위에서 유지될 경우 한국 증시에 구조적인 디레이팅(평가절하)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다만, 약세장 시나리오(중동 분쟁이 2~6개월 장기화되고 유가가 배럴당 110~130달러 수준에서 유지되는 경우)에서는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전 업종으로 확산되고 코스피 전망 하향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며 이 경우 코스피 목표치는 6,500으로 내려온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AI 관련 테마(고대역폭 메모리(HBM)·전력 장비·피지컬 AI·원자력·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 바이오(바이오시밀러/위탁개발생산(CDMO)), K-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한국은 거대한 원유 수입국이지만, 2026~2027년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하고 금융, 자동차, 다양한 산업재 업종이 뒤를 이을 전망"이라며 "강한 반도체 사이클과 한국 증시의 '밸류업' 리레이팅이 중기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3연임 안을 승인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회사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김 사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2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일찌감치 김 사장의 연임을 점쳐왔다.

◆ 3월 다섯째 주인 다음 주(30∼31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 중 총 895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6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등 159개사, 코스닥시장에서 덕양에너젠 등 672개사, 코넥스시장에서 태양기계 등 64개사 등이다. 날짜별로는 30일 228개사, 31일 667개사다.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전일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김병삼 경영자문 부문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해 사모펀드의 ESG 체계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적금융기관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책임투자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영향력 확대와 사모펀드의 시장 내 비중 증가에 따라 투자 책임에 대한 정책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발제를 맡은 김병삼 한국 딜로이트 그룹 경영자문부문 파트너는 "대체투자는 더 이상 수익률 중심이 아니라 ESG 기반 책임투자로 재정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규제와 투자자 요구 변화의 구조적 흐름을 짚었다. 그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규제 환경 변화를 가장 큰 전환 요인으로 꼽았다.

EU는 SFDR(지속가능금융공시규정)과 CSRD(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를 통해 금융기관과 투자상품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자본 흐름 자체를 통제하는 정책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파트너는 연기금(LP)의 역할 변화를 강조하며 "이제 ESG는 투자 이후 관리가 아니라 투자 이전 심사 단계부터 핵심 기준으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 연기금들은 ESG DDQ(ESG 실사 질의서)를 요구하고, 투자 이후에는 ESG 의무를 계약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책임투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의 대응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ESG 공시는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EDCI(ESG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지표) 기반 KPI 관리, Scope 1·2에서 Scope 3 및 금융배출량으로의 확장, 제3자 검증 도입이 주요 흐름으로 나타난다.

김 파트너는 국내 사모펀드에 대해 향후 3년이 결정적 전환 시기라고 강조하며, ESG 체계 구축, 표준화, 검증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자본은 ESG를 설명할 수 있는 운용사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책임투자는 규제가 아니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국내 자본시장이 글로벌 ESG 기준과 정합성을 맞추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김 파트너는 "사모펀드는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자금을 공급하는 핵심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책임투자를 위해 투자 전과정에서 ESG 요소를 통합하고 KPI 기반 관리 및 투명한 공시가 이번 기회를 통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김병삼 파트너를 비롯해 김태한 KoSIF 이사, 김유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책임투자와 사모펀드의 법적·제도적 쟁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삼일PwC가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한다.

삼일PwC는 PwC 말레이시아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와 증권거래소가 추진 중인 '마이 밸류 업(MY Value Up)' 프로그램 자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 밸류 업'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본시장 마스터플랜(Capital Market Masterplan 2026~2030, CMP4)'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CMP4'는 말레이시아 자본시장의 중장기 비전과 향후 5년간의 실행 계획을 담고 있으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삼일PwC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제도 설계 단계부터 상장사와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실무 자문까지 전(全) 주기에 걸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일PwC는 한국·일본·대만 등 선행 국가 사례 연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밸류업 가이드북 작성 지원, 현지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단순한 제도 이식이 아닌, 말레이시아 자본시장 환경에 적합한 제도 설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 달 중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공식 론칭 행사에는 김용범 삼일PwC 밸류업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후 김 센터장은 말레이시아 대표 상장기업 약 88개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도 참여해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근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끈 제도적 경험들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참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해외시장에 K-밸류업을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은 26일 여의도 본사 앵커원빌딩에서 '2025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4가지 안건과 함께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994억원, 당기순이익 956억원 등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상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문 개정 등 정관 일부 변경의 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3명의 사외이사 선임도 진행했다.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채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역임한 정지원 사외이사와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를 역임한 이젬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주당 220원, 우선주 주당 270원의 결산 배당금도 의결했다. 배당금 지급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유안타증권은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2020년 결산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 배당에서도 별도기준 53.7%(연결기준 47.9%)의 배당성향을 나타내며 최근 3년 평균 별도기준 50.8%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앞선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약 700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소각 시기는 올해 상반기 내 결정할 계획이며, 관련 사안은 추후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유안타증권은 기회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 전반을 재정비하고, 소비자보호 원칙을 금융서비스·상품 판매 과정 전반에 반영해 고객의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박봉권 대표는 2020년 취임 후 2022년,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달성했다.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한 수치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 키움증권은 26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상담 챗봇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24일 기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이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에 즉시 대응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다. 유선 또는 채팅상담으로 단순 업무 등을 처리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복잡한 질의에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을 땐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이용방법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움증권' 및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이용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업무 상담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증권은 26일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RIA 출시 이후 4일 만에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고 계좌수는 4000개를 넘어 계좌당 평균 약 750만원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 환전 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 시 한시적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이다.

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 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해야 한다.

해외주식 매도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 매수 후 1년이상 보유 시 올해 5월까지 100%, 7월까지 80%, 연말까지 50% 해외주식 양도세를 감면해준다.

삼성증권은 RIA 개설 시 국내주식 매수·매도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양증권은 26일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배당을 통해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1600원(시가배당률 6.9%),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시가배당률 7.5%)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으며,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37%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강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수익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자본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대신증권이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개설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대신증권에서 RIA 계좌를 개설한 뒤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HTS·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해외주식을 입고한 투자자 전원에게 5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올해 국내 증시 강세장이 전망되는 만큼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벤트 기간 국내주식으로 복귀해 지원금도 받고 양도소득세 면제 등 정책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RIA 계좌를 통해 해외 주식을 매도해 국내 주식으로 복귀하면 5월까지는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되며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가 각각 감면된다.

◆ IBK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내부통제 전문성을 입증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법인상과 공정거래질서유지·기여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2024년 모범사례(Best Practice) 법인상과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거래소는 매년 우수 컴플라이언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규정 준수 ▲불건전주문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강화에 적극 나서왔다. IBK투자증권은 2024년 국제표준화기구(ISO) 제정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IBKS 맞춤형 책무구조도'를 조기 도입했다.

또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소속으로 격상했으며, 지속적인 내부통제 모니터링, 자금세탁 방지 업무 고도화를 위한 효율성 개선도 진행 중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금융소비자 보호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IBKS만의 책무구조도 도입 등 매년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해 온 결실"이라며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국내시장 복귀계좌)'를 지난 23일 출시해 3영업일 만에 가입자 1만 계좌를 돌파하며 초기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투자 매도 자금을 국내 주식에 재투자할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양도소득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정책 연계형 계좌다. 해외 투자 경험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이 세제 혜택과 국내 시장 재진입 기회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출시 초기부터 빠른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RIA의 확산 속도는 기존 절세형 투자상품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2021년 3월 도입된 중개형 ISA가 가입자 1만명 달성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된 것과 달리 RIA는 단기간 내 동일 수준에 도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투자자 보호 및 안정적 운용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투자은행 리서치 제공, 모바일 투자 환경 고도화 등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한국투자' 앱의 3월 일평균 이용자 수(DAU)는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RIA는 정부의 환율 안정 및 국내 투자 유도라는 정책 방향과 투자자의 국내투자 확대라는 실질적 니즈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제도적 취지가 시장에서 실제 자금 흐름으로 이어지는 초기 모습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투자 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총 3000만원 규모의 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RIA는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해외주식 투자 자산을 국내로 이전할 경우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50~10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RIA 출시에 맞춰 'RIA 시작, AIR 체크인'을 콘셉트로 한 여행 테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상품은 추첨을 통해 총 1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구체적인 상품은 △여기어때 100만 포인트(2명) △대한항공 항공권 50만원권(10명) △대한항공 항공권 30만원권(15명) △현금 1000원(1만4973명) 등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자산 이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절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이벤트를 설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RIA의 구조와 혜택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IA 계좌 개설과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페이앱 하단 '증권' 메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8월 상장한 TIGER 반도체TOP10 ETF는 25일 기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 2조58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에만 1조6000억원 수준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해당 ETF의 순자산도 8조8353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주식형 테마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국내 ETF 시장 전체에서도 세 번째로 큰 순자산 규모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국내 증시를 견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3.9%, 30.0% 편입하고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가장 높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시장 흐름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 성장 사이클을 주도하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는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한국 반도체 대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화자산운용은 'PLUS 태양광&ESS'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태양광&ESS ETF는 24일 장마감 기준 순자산 1037억원을 기록했다.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3개월 55.2% 6개월 99.3% 1년 234.1%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K태양광 산업이 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데다 미국 공급망 재편, 유가 급등 등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성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태양광은 AI 데이터센터로 인해 폭증하는 전력수요를 가장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효율적인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원자력은 발전소 건설에 약 10년 이상 소요된다.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우주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도 존재한다. 엔비디아는 올해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궤도 데이터센터(ODC) 구상을 발표했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도 위성 기반 태양광 발전 데이터센터를 추진 중이다. 특히 우주용 태양광 소재로 가장 적합한 후보 중 하나로 평가되는 페로브스카이트를 한화솔루션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기업들의 모멘텀을 기대해 볼 만하다.

PLUS 태양광&ESS ETF는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전력원), 전력을 저장하는 ESS, 전력을 운송하는 전력기기(변압·송배전) 등 태양광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구성종목은 ▲한화솔루션 ▲LS ELECTRIC ▲OCI홀딩스 ▲SK이터닉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현대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총 10종목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전력 수요 폭증, 우주 데이터센터, 미·중 패권 전쟁, 유가 상승 등 복합적 요인이 태양광&ESS 산업에 동시다발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태양광 기업뿐 아니라 ESS와 전력기기를 포함한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PLUS 태양광&ESS ETF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전반적인 산업 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빠른대응TDF2030(H)'이 1년 수익률 22.22%를 기록해 타깃데이트펀드(TDF) 2030 빈티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빠른대응TDF2030(H)은 6개월 8.86%, 1년 22.22%, 3년 47.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요 기간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1년 수익률 기준 TDF2030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빠른대응TDF 시리즈는 올해만 1000억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산배분 전략의 효과가 투자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빠른대응TDF2030은 2020년에 출시된 '신한장기성장TDF'를 기반으로 환매주기를 단축하고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해 리뉴얼한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로, 시장 국면 변화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다이나믹 운용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국가 및 업종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년 8월 신한빠른대응TDF2060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3월 2035·2040·2050 빈티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환매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해 유동성을 높이면서 일반적인 TDF가 상품 변경 시 약 2주 이상 시간이 소모되는 점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시황 변화에 맞춰 신한빠른대응TDF 2030~2060 빈티지 간 전환 및 환헤지형(H)과 환오픈형(UH)간 전환 기간을 단축해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최근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한 TDF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신한빠른대응TD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직연금 상품뿐 아니라 주식형 대비 변동성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일반 투자자에게도 활용 가능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28일 수도권 핵심 업무권역 내 주요 운용 자산에서 1시간 동안 실내 조명과 외부 경관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속가능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어스아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기관으로, 현재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에펠탑과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랜드마크도 소등에 참여하며 기후 변화 대응 메시지를 전한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물은 자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며 "어스아워 참여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운용 자산의 환경 영향을 줄이고 투자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스턴의 투자 철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에 대해 기존 월 정기 배당에 특별 배당을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 주도주와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편입하는 액티브 배당 전략 ETF로, 지난 2022년 9월 상장 이후 배당재투자 기준 누적 수익률 25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기존 월 정기 배당에 0.5%의 특별 배당 0.5%를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인 오는 31일 이틀 전인 27일까지 매수해야 하며, 배당금은 다음달 2일 지급된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시장 대비 꾸준한 초과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01%를 기록해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지수 대비 0.43%포인트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 높아진 와중에도 견고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순유입도 꾸준해 연초대비 3000억원가량의 자금이 증가했다.

회사는 우수한 운용 성과가 달성될 때마다 이를 투자자에게 즉시 환원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미확정 수익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익 형태로 돌려준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 배당은 일회성이 아닌 타임폴리오만의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타임폴리오는 지난 2023년 국내 ETF 최초로 특별 배당을 시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통해 3년 연속 특별 배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울러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특별 배당을 향후 펀드 운용의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은 "철저한 기업 분석과 전략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얻은 초과 수익을 투자자와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앞으로도 우수한 운용 역량에 기반해 안정적인 월배당과 성과 기반의 특별 배당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총액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1조7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약 2개월 만에 규모가 7000억원 증가했다.

성과를 살펴보면 연초 이후 54.17%, 3개월 74.29%, 6개월 128.69%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HANARO Fn K-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이 외에도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강자 삼성전기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등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골고루 편입하고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K-반도체는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올해 실적 개선과 리레이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인터넷 및 통신서비스섹터 ETF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인터넷 및 통신서비스섹터 ETF는 각각 6개와 9개다. 이중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전일 종가 기준 16.85%로, 두 개 유형 합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인터넷 0.53%, 통신서비스섹터 -7.27%를 크게 상회하며 비교 지수(BM) 대비 14.91%포인트 이상 초과 성과를 달성한 수치다.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32.81%, 77.68%이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73억원이 유입됐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성과는 구글 뿐만 아니라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자본적 지출(CAPEX) 확대가 수혜로 작용하는 밸류체인 기업 전반에 투자한 액티브 전략이 주효했다. 실제로 연초 이후 나스닥에 상장된 구글(알파벳) 주가 흐름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다소 감소(-7.72%)한 것과 대조적인 성과를 보인다.

구글이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AI 가속기는 고성능 연산을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필수적이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HBM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3대 공급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모두 편입하고 있다. 또한 TPU용 고속 광통신 부품을 공급하는 루멘텀, 고다층 PCB 기판 제조사인 TTM테크놀로지스 등도 편입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사들에 대한 투자도 수익률에 기여했다. 최근 스웨덴 정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위성 기업 플래닛랩스와 상업용 위성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되는 AST스페이스모바일 등 구글이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하는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책임운용역인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현재 구글은 AI 반도체부터 모델, 인프라,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하는 'AI 풀스택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구글의 핵심 사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에 함께 투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 ETF는 시장의 변화와 구글의 사업 방향성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지금은 AI 인프라와 TPU 밸류체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구글의 전략적 무게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또한 유연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기업가치포커스3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밸류 기업가치포커스3'는 사모투자재간접형 공모펀드로, 국내 주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 7개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오는 4월13일까지 모집한 자금을 바탕으로 최대 3년간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한국밸류 K-리더스 피지컬AI △한국밸류 K-리더스 컬처웨이브 △한국밸류 K-리더스 거버넌스 △한국밸류 K-리더스 안보 △한국밸류 K-리더스 자원 △한국밸류 K-리더스 데이터센터 △한국밸류 K-리더스 혁신신약 등 7개 하위 사모펀드다. 각 하위 펀드에는 자산총액의 20% 이내 범위에서 약 14% 수준으로 고르게 분산 투자할 예정이다.

상품 구조의 가장 큰 특징은 손익차등형이라는 점이다. 고객이 선순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돼, 하위 사모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개별 펀드 기준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반대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가 85 대 15 비중으로 동일한 수익률을 공유하고, 이후 10%를 초과하는 이익 구간에서는 55 대 45 비율로 이익을 배분한다.

또한 A클래스 기준으로 1호 또는 2호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고객 수익률 15%에 도달하면 만기 이전 조기 상환하는 구조를 갖췄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이 선순위로 참여하고 운용사가 후순위로 투자하는 손익차등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에 부합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안보, 자원, 바이오, 컬처, 거버넌스 등 코스피 추가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테마에 집중 투자해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모집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설정일은 4월 1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H헤지자산운용이 25일 이종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1일 시작한다.

이종호 신임 대표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일리노이대 MBA를 졸업한 후 삼성증권 IB와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본부를 거쳤다. 이후 NH헤지자산운용 투자부문장과 운용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전임 이동훈 대표가 설립 초기부터 단단하게 쌓아온 기반 위에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역할"이라며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한 투자전략·상품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2019년 말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를 분사해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