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병언 기자] 중원대가 캄보디아 방문 4일차 일정에서 사회복지와 농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기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장기원 총장 일행은 26일 오전 캄보디아 사회부 산하 NISA(National Institute of Social Affairs), 오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MAFF)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프놈펜 Baitong Hotel에서 '중원-캄보디아 포럼'을 개최했다.
오전 NISA 방문에서는 캄보디아 사회복지 인력 양성의 구조적 한계와 협력 필요성이 논의됐다. NISA 측은 전문 교육과 국가자격 체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역량 강화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중원대는 한국의 자격 기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요양보호(노인돌봄 포함) 교육과정 개발 ▲사회복지 인력 양성 체계 구축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교육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해외 인재양성–국내 연계' 구조 구축 가능성에 양측이 공감했다.
오후 농림수산부(MAFF) 방문에서는 스마트농업과 농업 인력양성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캄보디아 측은 현지 여건에 맞는 '적정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스마트팜 교육과정 ▲농업 인력 교류 ▲자원순환형 농업 모델 등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중원대는 지역 기반 농업/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RISE 사업의 핵심인 '지역–대학–산업 연계 모델'을 캄보디아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저녁에는 '중원-캄보디아 포럼'이 개최돼 대학, 정부, 국제기구,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포럼에서는 AI 기반 교육과 디지털 전환 전략이 공유되며 교육/인력양성 협력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중원대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RISE 사업 예산을 기반으로 교육, 사회, 농업을 연계한 실행형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캄보디아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축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학생 유치와 교육과정 수출, 산업 연계 인력양성을 통합한 글로벌 컨소시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원대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기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사진=중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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