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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대 "기술에 인문학 입혔다"…교육부 K-MOOC 4단계 선도대학 '최종 선...

에듀테크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중앙대는 이번 선정으로 K-MOOC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 한 번의 탈락 없이... 스마트 교육 환경의 완성도를 높이는 첨단 에듀테크 인프라도 전격 도입된다. 중앙대는 자체 학생 맞춤형...

중앙대 "기술에 인문학 입혔다"…교육부 K-MOOC 4단계 선도대학 '최종 선...

3년간 12개 AX 강좌 개발… ‘스토리텔링·인재개발·철학·가상자산 포렌식’ 전면 배치

AI 챗봇 ‘모아푸앙’ 밀착 케어에 국내 대학 최초 ‘실시간 XR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박세현 중앙대 총장 “1~4단계 연속 선정 쾌거… AX 시대 인공지능 공존 이끌 평생학습 선도”

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일상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인문학·예술적 통찰을 융합한 ‘다학제적 교육’으로 전 국민의 AI 문해력(리터러시)을 끌어올리려는 대학가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4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중앙대는 교육혁신원 디지털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AX 시대의 공존을 위한 다학제적 융합 강좌’를 개발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K-MOOC 무크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의 최고 수준 교육 인프라를 전 국민에게 열어 고등교육 평등권과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국가적 에듀테크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중앙대는 이번 선정으로 K-MOOC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단 한 번의 탈락 없이 ‘연속 선정’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온라인 고등교육 패러다임을 지휘하는 명실상부한 선도 대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중앙대는 이번 4단계 사업에서 ‘AX 시대 지식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융합창의인재 양성’을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공학 중심의 획일적인 코딩·기술 교육에서 탈피해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실무적 가치를 연결함으로써 급격한 AI 대중화에 따른 계층 간 인식 격차와 기술적 괴리를 완벽히 해소하겠다는 계산이다.

이에 따라 첫해인 2026년에는 기술과 인문학의 경계를 정교하게 교차시킨 4개의 시그니처 융합 강좌를 신규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대중에게 공개한다.

라인업은 ▲AI와 함께 쓰는 스토리텔링 워크숍(윤부희·임석진 교수) ▲AI·데이터기반 인재개발론(송해덕 교수) ▲인공지능과 철학(김형주 교수) ▲가상자산 추적과 분석 심화: 포렌식 및 수사(장항배·고유미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모델 역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된다.

짧은 시간에 핵심 지식을 습득하는 ‘마이크로러닝’ 체계를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인증 제도를 결합해 수강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직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마트 교육 환경의 완성도를 높이는 첨단 에듀테크 인프라도 전격 도입된다.

중앙대는 자체 학생 맞춤형 지원 플랫폼(e-Advisor) 시스템 내에 K-MOOC 전용 AI 챗봇인 ‘모아푸앙’을 전면 등판시킨다.

모아푸앙은 수강생 개인별 학습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단부터 실시간 질의응답, 진도율 관리를 통한 이탈 방지까지 전 과정을 비서처럼 밀착 밀어주는 ‘초개인화 학습 여정’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간 렌더링이 가능한 최고 사양의 ‘첨단 XR(확장현실) 스튜디오’ 인프라를 풀가동한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몰입·고화질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이렇게 개발된 명품 강좌들은 학내 정규 교과목 수업 방식인 무크 기반 다빈치 러닝 ‘MBL(Mooc Based Learning)’ 모델에 즉각 연계되는 것은 물론 지자체 고교학점제, 공공기관, 산업체 재직자 직무 재교육 과정으로 전방위 개방돼 지식 공유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4단계 무크선도대학 선정은 중앙대학교가 오랜 기간 벼려온 에듀테크 기술력과 다학제적 인문·공학 융합 교육의 독보적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공인받은 위대한 성과”라며 “AX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인간과 인공지능이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철학적 패러다임 제시가 절실하다. 중앙대의 최고급 교육·지식 자산을 사회와 전폭적으로 공유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개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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