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경기 평택에서 열린 AI+제조 상생형 AI 스마트제조 LG생산기술원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투자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기업 혁신 성장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의 '팁스(TIPS)' R&D를 두 배로 늘리고 인공지능(AI)·바이오·방산·기후테크 등 신산업 분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한국형 기술 상용화 프로그램(STTR)'을 신설하고, 공공조달을 통해 초기 판로 확보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공정 개선과 경영 성과 중심으로 지원을 개편하고, K-뷰티·푸드 등 산업별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내수기업의 수출 전환을 돕기 위한 시장 조사와 금융 인센티브도 확대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날 '함께 성장하는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발표하고 단체협상 활성화와 기술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단체 등록제 도입과 하도급 대리점 단체 구성권 부여, 기술탈취 감시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고, 과징금 상향과 신고포상 확대 등 제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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