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한국표준협회 퓨처밸류캠퍼스에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전 교육'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협력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국표준협회 퓨처밸류캠퍼스에서 19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현업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본 개념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학습 △업무 상황별 맞춤형 명령어(프롬프트) 작성 및 최적화 기술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실무 △코딩 없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코드(No-code) 기반 업무 자동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을 통해 AI를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혔다.
특히 서부발전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파격적인 후속 지원책을 내놨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챗지피티(ChatGPT) 1년 유료 구독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AI 기반 업무 방식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조직 문화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녹여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송승남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결국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생산성 혁신을 견인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협력사와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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