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중동전쟁 확산 우려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검은 월요일'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58포인트(-5.23%) 급락한 5154.29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4.7% 내린 5181.80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시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95%)와 SK하이닉스(-6.29%), 삼성전자우(-6.02%)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7.54%)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6.67%)와 기아(-6.29%)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2%), 두산에너빌리티(-6.42%), 삼성바이오로직스(-4.55%) 등이 모두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6.17포인트(-4.04%) 떨어진 1095.34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도 치솟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513.4원에 개장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