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장중 강세'...코스피, 장중 5380선 밀려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7일 아시아 각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5만3552.5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히타치(-0.48%), 도쿄일렉트론(-3.90%), 어드반테스트(-3.07%), 도쿄마린홀딩스(-0.8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장중 이틀째 내림세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급락한 영향으로 일본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 요청에 따라 28일까지 실행을 유예했던 이란 에너지시설 공습 계획을 내달 6일까지 추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같은 소식 속에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43분 현재 5월물 미국 서부테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배럴당 93.63달러로 0.90%,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7.388달러로 0.58% 각각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159.57엔으로 0.15% 하락하며 엔화가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45% 상승한 3906.74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귀주모태주(+0.91%), 자금광업(+1.25%), 항서의약(+5.50%)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2만4992.0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알리바바(+0.33%), 차이나모바일(+0.39%), 샤오미(+1.66%)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01%), S&P500(-1.74%), 나스닥(-2.38%)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이란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커진데다 '터보 퀀트' 이슈 속에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터보 퀀트의 영향권 속에 엔비디아(-4.16%),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6.97%) 등이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78.86포인트(1.44%) 하락한 5381.60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72%), SK하이닉스(-2.04%), SK스퀘어(-3.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8%), HD현대중공업(-3.4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50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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