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중동 전선 확대에 충돌 격화‥선거 앞두고 손잡은 트럼프-네타냐후

이란전쟁이 사우디와 예멘으로 번지면서 양측은 지금도 군사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선 확대에 충돌 격화‥선거 앞두고 손잡은 트럼프-네타냐후

뉴스데스크

이지수

중동 전선 확대에 충돌 격화‥선거 앞두고 손잡은 트럼프-네타냐후

중동 전선 확대에 충돌 격화‥선거 앞두고 손잡은 트럼프-네타냐후

2026-10-19 20:33

|

Previous

Next

전체재생

상세 기사보기

재생목록

연속재생

◀ 앵커 ▶

이란전쟁이 사우디와 예멘으로 번지면서 양측은 지금도 군사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시작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각자 선거를 앞두고 위기에 몰렸는데, 나 혼자 전쟁을 끌고 갈 수는 없다며, 트럼프가 네타냐후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베를린 이지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어둠 속 비행체에 미사일이 접근하더니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폭발합니다.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헬기를 격추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 공격으로 사우디 장교 2명이 숨졌습니다.

영상 속 후티 반군은 또 다른 공격에서 사우디 군인을 정밀 조준해 공습합니다.

사우디는 후티를 노리고 예멘 북부 민가를 타격했습니다.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쳐 흙먼지에 뒤덮인 아이들을 가까스로 꺼냅니다.

어린이 5명 등 최소 9명이 희생됐습니다.

[예멘 주민]

"(사우디 국왕) 살만! 아이들이란 말이다. 성지의 배신자여!"

전선이 확대되는 동안 이란 추가 공격을 놓고 부딪혀 온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사이에선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총선 불과 9일을 앞두고, 트럼프가 전격적으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거칠게 비판하던 태도를 뒤집어, "이란과 맞선 위대한 파트너"라며 네타냐후를 치켜세웠습니다.

고전하는 네타냐후를 위해 막판 지원사격에 나선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 건 처음.

그만큼 트럼프에게도 네타냐후의 정치적 생존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이 네타냐후 말고 다른 지도자를 선택하면 미국이 일을 떠맡아야 되는데, 난 그럴 생각이 없다"며, 네타냐후 없는 이스라엘은 돕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미국·이스라엘) 파트너십은 이란의 위협을 영원히 제거하기 위해 앞으로 2년, 어쩌면 그 이상 계속될 것입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곧 일을 끝내겠다"고도 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격을 재개할 뜻을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선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 기사 어땠나요?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