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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리스크] 美 매파 행보·유가 급등에 환율 1500원 돌파…코스피 2%...

코스피는 전장보다 163.63포인트(2.76%) 내린 5761.40에 개장했으며, 삼성전자(3.36%↓)와 SK하이닉스(3.41%↓) 등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에 따른 이란의 보복...

[중동 리스크] 美 매파 행보·유가 급등에 환율 1500원 돌파…코스피 2%...

원·달러 환율 1505.0원 기록, 17년만에 최고치 기록

코스피 5760선대, 유가 급등…증시 전반 하방 압력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55.포인트 상승한 5925.03, 코스닥은 27.44% 오른 1164.38을 기록했다. 사진=신한은행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연준의 매파적 행보 영향으로 19일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1.9원 오른 1505.0원이다. 이는 주간거래 기준으로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다.

국제유가도 중동 교전 확산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3.83% 상승한 배럴당 107.38달러를 기록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0.1% 오른 96.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도 약세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63.63포인트(2.76%) 내린 5761.40에 개장했으며, 삼성전자(3.36%↓)와 SK하이닉스(3.41%↓) 등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격에 따른 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매파적 목소리를 낸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세 속에 전장보다 25.26포인트(2.17%) 하락한 1139.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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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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