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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71% 상승한 21만2500원, SK하이닉스는 0.35% 오른 1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상승 출발은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및 종전 협상에 대한...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미·이란 종전 기대·미국 기술주 강세에 투자심리 개선

반도체 대형주 소폭 상승...환율은 하락 출발

이미지=챗GPT

16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5% 오른 6149.49에 개장했으며, 코스닥 역시 0.92% 상승한 1163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반도체 종목은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71% 상승한 21만2500원, SK하이닉스는 0.35% 오른 1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상승 출발은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 및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진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5% 하락한 4만8463.72에 마감했으나,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 1.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S&P500은 7022.95를 기록해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의 강세와 함께 일부 양자컴퓨팅 관련 종목이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 정세 변화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폭스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했다.

양국은 오는 21일 종료 예정인 휴전을 2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한 추가 협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핵심 쟁점 조율을 위한 시간 확보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하락한 1473.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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