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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 주거행복지원센터 '나누리 이웃지킴이' 돌봄 안전망 역할 톡톡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나누리 이웃지킴이’가 고독사 위기 입주민 발견·구조에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사회적 고립예방 돌봄 안전망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 주거행복지원센터 '나누리 이웃지킴이' 돌봄 안전망 역할 톡톡

▲ 올 2월 안씨 이송 당시 모습.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 주거행복지원센터 제공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 주거행복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나누리 이웃지킴이’가 고독사 위기 입주민 발견·구조에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사회적 고립예방 돌봄 안전망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누리 이웃지킴이’는 ‘이웃이 이웃을 보살핀다’는 취지의 입주민 주도형 상생 활동이다. 소속 활동가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입주민 안부 확인, 생활 지원에 지속 나서며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킴이 활동가들과 센터 직원들은 올 2월 입주민 안모(61) 씨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안씨는 평소 지병과 알코올 의존증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였다.

가정 방문 당시, 안씨는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채 누워 있던 상태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했다. 센터 측은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19에 응급구조를 요청, 신속 후송을 지원했다. 보호자를 찾는 과정에서 친형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연명치료 관련 동의를 받을 수 있었다. 안씨는 응급실 치료 후 3개월 여 지난 현재 요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머물며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담당자는 “고독사 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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