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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서택 목사,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지역사회 섬김 인정

주서택 청주주님의교회 원로목사가 제36회 옥천군 군민대상을 받았다. 충북 옥천군에 내적치유센터인 ‘천상의 정원’을 설립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서택 목사,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지역사회 섬김 인정

주서택(가운데) 목사가 15일 충북 옥천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군민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주서택 청주주님의교회 원로목사가 제36회 옥천군 군민대상을 받았다. 충북 옥천군에 내적치유센터인 ‘천상의 정원’을 설립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주 목사가 15일 옥천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민대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주 목사의 천상의 정원에는 연간 20여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목사는 특히 천상의 정원 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에서 모인 헌금 전액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2억5000만원이 넘는다.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25가정을 지원했으며, 17년 동안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쌀 5000㎏ 이상을 전달했다.

주 목사는 25년간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간사로 활동하며 대학생 선교와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썼다. 2002년 청주주님의교회를 개척한 뒤에는 교회 재정의 50%를 교회 밖 사회에 환원하는 원칙을 세웠다. 담임목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고 정년을 65세로 정관에 명시하는 등 교회 개혁에도 앞장섰다.

교회 안에 ‘사랑의 무료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제에도 힘썼다. 19년간 관련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18억원에 이른다.

내적치유 사역도 주 목사의 주요 활동이다. 그는 1993년부터 한국교회 최초로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지금까지 6만명 이상이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저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120쇄를 출판했다. 주 목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사람 157인’에도 선정됐다.

주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복음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구원받은 자로서 주님의 손과 발이 돼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내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교적 삶을 사는 데 중요한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로서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또 다른 주님의 큰 은혜인 것 같다”며 “한국교회와 목회자가 세상에서 존중받고 인정받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목사는 1995년 청주시 시민대상, 2000년 충북도 도민대상, 2002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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