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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간 코스닥 기관] 리가켐바이오 대주전자재료 피에스케이 담고 메지온...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비에이치아이는...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기업으로 AI 서버 수요 확대와 맞물려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티씨케이는...

[주간 코스닥 기관] 리가켐바이오 대주전자재료 피에스케이 담고 메지온...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와 반도체 장비·소재 중심의 ‘압축 매수’ 전략을 펼쳤다. 성장성이 검증된 기술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동시에,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해서는 과감한 차익 실현이 병행되며 수급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20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순매수 1위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로 약 1315억원이 유입됐다. 세포 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확대 중인 기업으로, 정밀의료 및 바이오 공정 혁신 수혜 기대가 반영됐다.

리가켐바이오와 대주전자재료, 피에스케이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기업이다. 대주전자재료는 2차전지용 소재를 공급하며 전기차 시장 성장과 직결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으로, 고도화되는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앱클론과 두산테스나, 비에이치아이, 에코프로비엠이 기관 매수세를 받았다. 앱클론은 CAR-T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차세대 치료제 기대감이 반영됐다.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 플랜트 및 에너지 설비 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재평가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의 핵심 수혜주로 꼽힌다.

HPSP와 이오테크닉스, 심텍, 티씨케이도 기관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HPSP는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독보적 시장 지위를 갖는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기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미세공정 전환 수혜가 기대된다.

심텍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기업으로 AI 서버 수요 확대와 맞물려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티씨케이는 반도체 공정용 탄화규소(SiC) 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소재 기업이다.

이 밖에 ISC와 리노공업, 올릭스, 코미코가 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ISC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기업으로 고성능 반도체 확대의 수혜주다. 리노공업 역시 테스트 소켓 분야 글로벌 강자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이며,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 세정 및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황 회복 기대가 반영됐다.

원익IPS와 덕산네오룩스, 티엘비, 브이엠도 기관의 선택을 받았다. 원익IPS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 소재 기업으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다.

티엘비는 고다층 PCB 전문 기업으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수요 확대와 연관되며, 브이엠은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으로 산업 전반의 투자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다.

반면 기관 순매도 1위는 메지온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지온은 임상 기대감으로 상승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해석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펄어비스, 지투지바이오, 에코프로도 매도 상위에 포함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및 휴머노이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 기대가 크지만 단기 급등 부담이 작용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사로 신작 기대감과 실적 변동성이 공존한다.

지투지바이오는 약물 전달 플랫폼 기업으로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수급 변동성이 큰 편이며, 에코프로는 2차전지 대표 종목으로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파두와 카나프테라퓨틱스, 테크윙, 알테오젠도 기관 매도 대상이 됐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설계 기업으로 AI 인프라 확대의 핵심 수혜주지만 단기 상승 이후 조정이 나타났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변동성이 큰 바이오 특성을 보였고, 테크윙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으로 업황 민감도가 높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 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이 진행됐다.

대한광통신과 큐리언트, 삼천당제약, 성호전자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광통신은 광케이블 기업으로 통신 인프라 투자와 연동되며, 큐리언트는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이다.

삼천당제약은 바이오시밀러 및 안과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최근 상승세 이후 일부 매물이 출회됐고, 성호전자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경기 민감도가 높다.

보로노이와 에스피지, HLB, 주성엔지니어링도 기관 매도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보로노이는 표적 항암제 개발 기업이며, 에스피지는 로봇용 정밀 감속기 제조 기업으로 자동화 산업과 연결된다.

HLB는 항암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대표 바이오주이며,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업황 사이클 영향을 받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인텔리안테크, 동진쎄미켐도 매도 목록에 포함됐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 아티스트 활동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 인텔리안테크는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으로 우주 산업 성장과 맞물린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 등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산업 전반과 연계된다.

이번 주 기관 수급은 ‘바이오 기술주와 반도체 장비·소재 집중 매수, 고밸류 종목 차익 실현’으로 요약된다.

특히 기술력 기반 성장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와 함께, 단기 상승 종목에 대한 냉정한 매도 전략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이 단순 테마보다 기술 경쟁력과 실적 가시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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